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은 가해 차량 /류태영 기자 촬영
송파경찰서는 25일 오후 11시쯤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술을 마신 채 차를 옮기다 사고를 낸 50대 남성 A씨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운전당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 농도였다.
A씨는 아파트 외부로 운전은 하지 않았고, 인적이 드문 밤 시간이라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을 목격한 주민은 "주차할 곳을 찾는 것 같다가 차가 급발진하듯이 달려와 차량들을 들이받았다"고 전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