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북한이 뿌린 것으로 추정되는 대남 전단과 오물이 경기도와 강원도 등에서 잇따라 포착됐습니다. 어젯밤 늦은 시각 관련 재난문자가 경기도 등 접경지역에 발송돼 시민들이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2. 21대 국회는 막판까지 정쟁으로 치달으면서 주요 민생 법안들은 본회의에 오르지도 못한 채 자동 폐기되는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마지막날인 오늘 야당이 별도의 본회의를 열어 연금개혁 법안 처리를 강행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 지난해 해병대 수사단이 채 상병 사망 사건 기록을 경찰에 이첩한 당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과 세 차례 통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공수처는 윤 대통령과의 통화가 사건 처리 과정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4. 강력한 사이클론이 강타한 인도와 방글라데시의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적어도 37명이 숨지고, 100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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