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이적에 관한 공식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가 "이적 확정(Here we go)"을 외친 데 이어, 영국 BBC도 3일 음바페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BBC에 따르면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2029년까지 5년을 뛴다.
알려진 세후 연봉은 1500만 유로(225억 원)다. 천문학적인 액수지만, 이 금액은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받던 금액에 비해서는 적은 액수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음바페는 PSG에서 보낸 마지막 시즌 7600만 유로(1127억 원)를 받았다. 음바페로선 빅리그 명문팀에서 뛰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같은 꿈이 더 중요할 수 있다.
대신 음바페는 레알 마드리드로부터 계약금을 통해 보상을 받는다. BBC는 이 계약금을 1억 5000만 유로(2254억 원), 스카이스포츠는 1억 유로(1503억 원)로 추정했다. BBC의 추정치로 계산해보면 연간 500억원 수준으로 5년 계약을 한 셈이다.
음바페는 또 초상권 일부를 보장 받아 추가 수익을 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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