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 제공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30대 총책 등 10명을 사기 혐의로 붙잡아 6명을 구속하고 4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일당은 지난 2022년부터 2년 넘게 온라인 쇼핑몰 19곳을 운영하며 가품 운동화를 정품인 것처럼 속여 판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이 피해자 2만여 명에게 챙긴 범죄 수익은 49억 원에 이른다.
총책 등은 한정판 운동화 수요가 많다는 것을 노리고 가품에 정품 상표를 붙이는 방법으로 범행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가품을 제공한 해외 조직에 대해서도 확보한 포렌식 자료를 바탕으로 수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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