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한 양수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전북소방에 따르면 어제(7일) 오후 10시 20분 무주군 적상면 한국수력원자력 무주 양수발전소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발전기 전류를 차단하는 기계를 가동하는 '단로기' 2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원 상당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은 장비 12대와 인력 30여 명을 투입해 신고 30여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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