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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강화도서 잇달아 산불…11시간 만에 완진

  • 등록: 2024.06.10 15:00

인천 강화도에서 새벽 시간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1만1천여㎡ 산림이 불에 탔다.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전 3시쯤 강화군 하점면 봉천산 7부 능선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 1대와 진화 차량 49대, 인력 186명을 동원해 산불 발생 11시간 만인 오후 2시 3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산림 등 5,000㎡가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4시 40분쯤에는 강화군 양사면 야산의 5부 능선에서도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화재 발생 4시간 만에 진화했고, 산림 6천600㎡가 소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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