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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류병수의 강펀치] 이준석 "이번주가 한동훈 불출마 공작이 제일 강한 시기일 것"

등록 2024.06.17 12:59 / 수정 2024.06.17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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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사진, 종점에 살아서 마음 놓고 자버렸다"
"이재명을 누가 잘 때리느냐 경쟁, 생각보다 의미 없어"
"강성보수층, 누가 누가 센 말하느냐로 평가하는 경향 강해"
"한동훈, 당 대표 출마해도 당선 장담 못해"
"국힘 당 대표 후보들, 메시지 전략 잘 짜야"
"김재섭은 이준석이 될 수 없다"
"유승민, 전당대회 무조건 나와야 하는 상황"
"이번 주가 한동훈 불출마 종용을 위한 공작이 제일 강한 시기일 것"
"한동훈 방송 출연 안 한 게 총선 패배 원인"
"내가 국민의힘 당 대표였으면 한동훈은 법무부 장관이었을 것"


▶방송 : 6월17일 TV CHOSUN 유튜브 <강펀치> (10:20~11:1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

류병수>
안녕하십니까.
6월 17일 월요일 강펀치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예고해 드린 대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 자리하셨습니다.
먼저 박수로 환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개 좀 하세요.

이준석>
안녕하십니까 이준석입니다.
오늘도 강펀치하면 무슨 말 할까 조금 고민하는데요.

류병수>
고민 계속하세요.

이준석>
강펀치 날리고 가야죠.

류병수>
좋아요. 그럼 강펀치 날릴 준비하시고요. 잠깐만 여기 옆에 있는데 이거 잠깐 좀 꺼낼게요.

이준석>
제가 요즘 지역구에서 경품 추천을 많이 해가지고요.
이거 보면 어제도 한 두세 군데 뽑고 왔는데

류병수>
네 경품은 아닙니다. 경품은 아니고요. 시청자 여러분께 말씀드릴 게 있는데요.
오늘부터 좀 뭔가 변화를 주기 위해서 오늘부터 게스트 추천 제비뽑기를 좀 해보려고 합니다.
제비뽑기 그러니까 어떻게 하는 거냐 하면요. 저희 제작진이 추천하는 게스트와 또 오늘처럼 이준석 의원님이 이렇게 오시는 게스트 분들이 추천하는 게스트를 즉석에서 이렇게 받아서 저희가 이 통 안에 지금 아무것도 없거든요.
통 안에다가 여기서 우리 제작진들이 이름을 받아 적어가지고 여기다가 이름 넣을 거예요.
넣어서 방송 마치기 전에 출연자 오늘 같은 경우는 이준석 의원님이시죠.
이준석 의원님이 하나 뽑고 그다음에 저도 하나 뽑고 해가지고 한 2개를 뽑아가지고요.
뽑아가지고 빠른 시일 내에 최대한 섭외를 하는 방법으로 해서 조금 더 재미를 좀 더 가미해서 하도록 하려고 합니다.
방송 끝까지 좀 지켜봐 주시고요. 섭외가 될지 안 될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최대한 노력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를 추천하실지 잠깐 잠깐 중간 중간 좀 고민을 좀 해 주세요.
당선되고 난 다음에 저희 방송에 출연해 주셨고 이제 정식으로 22대 국회의원이 되시고 난 다음에 처음 나오셨죠?
그렇습니다. 먼저 소감 이제 의정활동한지가 한 3주

이준석>
의정활동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이게 간사 뽑고 위원장 뽑고 이런 거 의례적인 회의들 외에는 아직까지 회의한 게 없어가지고 좀 난감하고요.

류병수>
난감합니까?

이준석>
내일 이제 상임위에서 이제 슬슬 이제 쟁점들이 논의되겠죠.

류병수>
자리는 앉아봤어요?

이준석>
앉아봤죠. 본회의장도 앉아보고 아직까지 오히려 국민의힘 당선자들은 한 번도 못 앉아봤을걸요.

류병수>
맞아요. 맞아요.

이준석>
지금 김재섭 의원이나 김용태 의원 아직까지 못 앉아봤을 겁니다.
본회의장에

류병수>
자리는 어디예요?

이준석>
지금은 임시 자리니까요. 지역별로 앉아가지고 국회의장 바로 앞에 화성팀이 있습니다.

류병수>
화성팀 그렇군요. 그렇군요. 말랑말랑한 얘기 먼저 시작하고 지나갑시다.
그리고 저희 코너가 있어요. 코너가 보이시죠? 준수한 토크 이준석의 준 류병수의 수 해서 준수한 토크로 이름을 제가 지었어요.
지하철에서 왜 옆에 사람을 힘들게 하는 거예요?

이준석>
근데 그렇게까지 4호선이나 아니면 상계동 사는 사람들한테는 익숙하지 않은 광경은 아닙니다. 그러니까 익숙한 거고 이게 종점 사는 사람의 약간 특권인데요.
마음 놓고 잡니다. 제가 상계동 있을 때도 4호선 종점 동탄도 GTX 종점 종점에 다 끼워주기 때문에 저희가 마음 놓고 자는

류병수>
저 가방은 노트북이죠.

이준석>
제가 이게 이게 약간 비밀인데요. 제가 보통 그래서 이제 피곤할 때는 요즘 신형 전동차는 가운데 기둥이 있고 또 사이드인지 보면은 기댈 수 있는 곳이 있잖아요.
저 자리가 뭐냐 하면 옆에 기둥이 있는 자리예요.
기둥 쪽으로 넘어졌어야 되는데 거꾸로 이제 저쪽으로 넘어져서 이제 문제가 된 건데 제가 저 피곤할 때는 기둥 있는 자리에 일부러 앉습니다.
근데 기둥 있는 자리에 앉아서 왼쪽이 아니라 오른쪽으로 넘어진 거죠.

류병수>
옆에 보니까 연인인 것 같아요.

이준석>
그렇다고 생각되죠.

류병수>
이쪽에 연인인 것 같은데 저쪽에 있는 여성분이 이렇게 팔만 보이는데 이렇게 당겨요.
당기면서. 근데 저 남자 분은 어깨를 내주셨네.

이준석>
일어났을 때 안 계셨으니까 제가 뭐라고 할 수 있지만

류병수>
아니 근데 지하철역을 지나치지 않고 바로 내렸습니까?

이준석>
종점이라니까요. 종점이에요. 그러니까 저는 동탄도 그렇고 상계동도 그렇고 항상 종점이 있기 때문에 그러니까 상계동 갈 때는 종점에서 두 번 이제 당고개 상계 노원 이렇게 있는데 어디 내려도 집에 갈 수 있는 그런 거라서 상관없고 요즘은 남양주까지 연장돼가지고 한 3분의 1의 확률로 남양주 가는 확률이 있습니다.

류병수>
아니 근데 보통 모든 의원이 자동차를 리스를 해서 그거 다 정치자금으로 되잖아요.
그런데 안 타요?

이준석>
그러니까 저희가 이제 보통 국민들이 오해하는 게 차가 나온다

류병수>
차가 나오지는 않죠 나오지 않고

이준석>
두 번째 기사가 있다. 기사가 있는 게 아니라 9명의 직원 보좌진 중에 1명을 기사 역할로 배정하는 겁니다.

류병수>
그렇지요.

이준석>
근데 저희는 이제 일할 게 많은데 여기에 배정할 여력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저희가 그냥 아예 모든 인력을 정책 인력으로 배치하고 제가 그냥 조금 뛰어다니는 역할로 하기로 했습니다.

류병수>
근데 너무 피곤할 것 같아서 근데 당 대표 할 때도 차를 거의 안 썼잖아요.

이준석>
이게 되게 웃긴 게 뭐냐 하면 당 대표 할 때 저한테 카니발 뽑아준다고 그래가지고 제가 안 뽑는다. 그런데 그게 제 전에 비대위원장이 김종인 위원장이셨잖아요.

류병수>
맞아요.

이준석>
그런데 김종인 위원장이 이제 퇴임하시고 이제 쓰던 카니발을 저 쓰라고 안 쓰고 그냥 그때 누구 쓰라고 했더라.
나중에 김종인 위원장 오시고 쓰시고 뭐 이렇게 했던 것 같은데 저는 지방선거 때 전국을 오가려고 할 때 제 차가 전기차

류병수>
전기차

이준석>
전기차는 지방으로 갈 때 약간 문제가 있는 게 충전 때문에 문제가 있어요.
지방 갈 때 빼고는 저는 다 제 전기차 끌고 다녔습니다.
그때도 만약에 차 타야 될 일 있으면

류병수>
그래도 건강 생각하고 여러 가지 생각해서
택시라도 좀 타고 다니세요.

이준석>
택시는 많이 탔습니다.

류병수>
좀 너무 불쌍해 보이잖아요.

이준석>
제가 요즘은 택시를 잘 안 타는데 그때 당 대표 때는 택시는 많이 탔습니다.
거의 선거 유세를 하니까 녹초가 돼서

류병수>
동탄은 그러면 집은 구했어요?

이준석>
저희가 제가 전세로 구했는데요. 앞에 전세 주시는 분이 살 집을 아직까지 못 구하셔가지고 7월 말 또는 8월 초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류병수>
알겠습니다. 지금 여러 가지 지금 국회가 일정이 지금 아직까지 정상화가 되기는 좀 어려운 상황인 것 같고 오늘 일단 들리는 얘기로는 7개 남아 있는 상임위를 그냥 처리한다는 얘기도 있고 다음 주까지 연장을 해서 다시 한 번 협의를 한다는 얘기도 있는데

이준석>
연장하겠죠. 연장하겠죠. 연장할 거고 저는 국민의힘에서 조금 박력 있게 나서야 되는 거 아니냐 어떻게 원내 일은 원내가 알아서 하겠다.
대통령의 입김을 차단하고 이제 움직일 건 움직여야 되는 거 아니냐 지금 급속도로 일 안 하는 국회에 대해 가지고 민심이 나빠지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누구를 위해서 그런 욕을 먹어야 되는 겁니까?
국민의힘 의원들이 선거 전까지는 공천이라도 받아보려고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본인들부터 챙겨야죠.

류병수>
이준석 의은도 국회의장이 상임위 정해준 거잖아요.
과방위로 정해 과방위로 정해졌죠. 과방위 원래 교육위나 국토위 쪽

이준석>
예 그렇죠. 동탄의 현안들이 그쪽이 많으니까요. 근데 예결위가 이제 제가 겸임하게 됐으니

류병수>
예결위가 알짜죠

이준석>
근데 이게 예결위가 이제 뭐 이렇게 화투에 비유하면 그렇지만 짝을 깔아놓고 이제 딱 붙여서 다음을 맞춰야 되는 건데 저희는 세 명짜리 정당이 있지만 깔린 게 없어가지고 짝을 맞추기가 힘든 게 이제 문제죠.

류병수>
예결이 1년이고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죠.

이준석>
과기정방위

류병수>
어차피 과학 아닙니까? 과학 쪽에 집중해야죠.

이준석>
그렇죠. 그래서 과학기술 쪽에 이제 집중을 많이 하려고 하고요.
특히 저는 원자력에 대한 부분을 굉장히 들여다볼 생각이 좀 있고요.
그리고 과학이라 그러면 저는 우선 사람을 좀 들여다보고 싶은 게 제가 이제 제가 30대 후반 40대 초반이 되면서 제 친구들이 이제 대학에서 교수 역할도 하기 시작하고 그러면서 신진 연구자나 아니면 젊은 연구자들에 대한 지원에 대해서 얘기를 되게 많이 했어요.
그런데 그 부분에 대해서 조금 캐보겠습니다.

류병수>
알겠습니다. 정치 현안에 대해서 한번 물어보도록 하죠.
먼저 남의 당 얘기긴 하지만 이거 좀 이따가 얘기하고요.
오늘 동아일보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인터뷰가 실렸어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저희 강펀치하고 두 달 전에 처음으로 단독 방송을 했습니다.
보셨습니까?

이준석>
못 봤습니다.

류병수>
섭섭하네.

이준석>
근데 저는 오세훈 시장님을 종종 이렇게 연락하기 때문에 무슨 얘기를 하실지는 대충 알 것 같습니다.

류병수>
오늘 여러 가지 내용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정책 얘기가 가장 많았고

이준석>
주적은 이재명

류병수>
그리고 정책얘기가 가장 많았고 딱 눈에 띄는 게 두 가지였어요.
주적은 이재명이다. 주적은 이재명 대표고 여의도 대통령이라는 얘기를 듣는 정치인이 내놓는 정책치고 모든 정책이 포퓰리즘에 가깝다.
이거는 아주 선명한 메시지예요.

이준석>
근데 이재명을 누가 누가 잘 때리느냐 경쟁은 생각보다 의미가 없어요.

류병수>
의미가 없다.

이준석>
그러니까 저는 이재명 대표가 하는 일이 굉장히 잘못됐다고 저도 지적을 많이 하지만요.
이게 이걸 평가해주는 유권자가 누구냐 하면 보수층에 있는 굉장히 강성 보수층이거든요.
그런데 강성보수층에 계신 분들은 누가 누가 논리적으로 자율 공격하느냐보다는 누가 누가 센 말하느냐로 평가하는 경향성이 강해요.

류병수>
강성 보수층이

이준석>
이 리그로 들어가면 사람 망가집니다. 그래서 저는 오 시장님한테 좀 기대하는 바가 있다면 누가 누가 센 말 하냐 리그로 갈 필요는 없다.
그러니까 한동훈 위원장도 처음에 이제 비대위원장 되고 나서 누가 누가 센 말 하냐 리그로 가가지고 제 생각엔 좀 망가졌다 생각하거든요.

류병수>
인기도 상대적으로 얻었다고 볼 수 있고요.

이준석>
바로 또 그거에 해당하는 인기는 뺏기도 쉬운 거예요.
그 리그에서 제일 인기 있는 사람들이 가면은 온라인 가면 많잖아요.
유튜브 하면서 막 빨간 타이틀 달고 이런 사람들 드디어 이재명 끝났다.
아무 말이나 지껄인 다음에 그다음에 이제 책임 안 지고 이렇게 하면 되는 거거든요.
근데 그거를 정치하는 순간 급속히 망가지죠.

류병수>
그리고 오 시장이 이런 얘기를 했어요. '총선 패배에 대해서 복기는 해야 되지 않느냐 그래야 시행착오를 겪지 않는다.
아쉬운 거는 공천 돌려막기'라고 이번 공천에 대해서 조금 좀 비판을 했고 그리고 난 다음에 '총선 백서를 나중에 낸다는 것은 웃기는 일이다'
그리고 '이거는 총선 복기를 제대로 하지 않고 또 평가도 안 하고 전당대회를 한다는 것도 웃기는 일이다.
이런 한 전 위원장이 총선을 진두지휘했다고 해서 내가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그러니까 한 전 위원장을 인신공격 하려는 게 아니다.
하지만 총선 패배에 대한 복기 없이 지나가는 것은 아니다'
이 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요?

이준석>
저는 뭐 당연히 대권주자로서 의식하실 수밖에 없죠.
그리고 이런 얘기하실 때는 이게 어떻게 평가될지도 알고 계신 거고 다만 예의상 한동훈을 지목해서 하는 건 아니다 라고 하신 건데 내용을 보면 완벽하게 타겟팅 하신 거죠.
총선 패배의 책임을 얘기하시는데 총선 지휘한 사람은 한동훈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목하신 거고 저는 그런데 오 시장님의 지적이 일견 타당하다 보는 게 결국엔 지고 나서 또 그걸 찍어 먹어보겠다는 게 말이 안 되는 거거든요.

류병수>
지고 난 다음에

이준석>
그러니까 이번에 한동훈 위원장이 계속 주구장창 주장하는 것이 본인은 과실이 적다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제가 누누이 얘기하잖아요. 저는 김종인 위원장도 사실 모래주머니 달고 선거 승리해 본 거고 저도 모래주머니 다 끌고 선거 승리해 본 거

류병수>
모래주머니 많이

이준석>
비단 주머니만 얘기하시는데 비단 주머니 이전에 모래주머니 엄청난 거 달고 제가 뛴 겁니다.
제가 다시 한 번 상기시켜드리지만 제가 대표할 때 저희 최고위원 명단이 왼쪽에 조수진 김재원 그 다음에 배현진 그 다음에 정미경 이렇게 얘기하셨거든요.
이거는 거의 최고 난이도에다가 거기다 대통령 후보가 윤석열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 난이도거든요. 근데 그거 다 극복하고 하는 게 어차피 선거인 건데 이번에 뭐 그렇게 대단한 모래주머니 달고 지금 와가지고 그런 지적하시는 건지 대통령은 그런 줄 모르고 했습니까?
알고 본인이 비대위원장 맡아가지고 거기에 대한 어떤 해법도 없이 나선 거 아닙니까?

저는 지금도 그래서 국민의힘 전당대회 나간다는 사람들을 보면요.
목적이 있어서 나오려는 건가 이런 생각하거든요.

류병수> 목적?

이준석> 왜냐하면 지금 전당대회를 나가겠다고 하는 건 당대표가 돼가지고 어쨌든 당을 일신하고 분위기 만들어야 되는데

류병수>
그게 목표여야죠.

이준석>
그러면 지금부터 본인이 그 부분에 대해 가지고 비전을 얘기해야 되는 거예요.
윤석열 대통령의 당무 개입에 대해서 어떻게 하겠느냐 저 같으면 이렇게 얘기한다니까요.
당무 개입하면 제명해버리겠다. 그것보다 명쾌하고 간단한 얘기가 어디 있습니까?
그리고 그렇게 해야죠. 지금 상황에서는 당무 개입하려고 용산에서 작전 걸면 다 제명해버려야죠.
그게 이제 당 대표가 해야 되는 일인데 다 지금 똑같을 거예요.
아마 머릿속에 우선 당선될 때까지는 조금 말수를 줄이고 당선되면 내가 그렇게 할게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도 있어요.
다 사기꾼이죠. 우리 살면서 다 해보잖아요.
돈 벌면 부모에게 효도할 기회 그런 거 절대 없습니다.
돈 벌면 딴 생각 생기거든요.
지금 대표가 안 됐어도 바른 말하면서 이렇게 가야지 나중에 대표 됐을 때 그거에 반 푼 어치라도 하는 거거든요.
지금부터 이중 플레이 하면서 무슨 어르신들 표도 받아야 되고 젊은 사람 표도 받아야 되니까 애매한 거 하고 그거 10년째 하다가 대선주자 나아간 분도 있어요.
그러니까 그거 지금 당 대표 나오시는 분들이 그거 하셔가지고 잘될 일 없습니다.

류병수>
그러면 일단은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죠. 한동훈 전 위원장의 등판은 기정사실화된 것 같고 이번 주 목요일쯤 하게 될 것 같고 한동훈 위원장이 출마를 하게 되면 당선이 될 거라고 보죠?

이준석>
저는 확신 못합니다.

류병수>
그래요. 그러면 상대방이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이준석>
제가 얘기했잖아요. 상대방이 있는 게 아니라 그 유구한 전통의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일 때 전당대회를 보면요.
이건 뭐 그냥 자기가 임명하고 두들겨 패고 이러는데 그거는 뭐라도 할 겁니다.

류병수>
그럴 만한 힘이 있나요? 지금?

이준석>
모르죠. 그런데 뭐 한동훈 위원장은 대단한 힘이 있나요?
지금 그러니까 제 생각에는 뭐라도 할 겁니다.

류병수>
예전에 다른 방송에서 그런 얘기했잖아요. 몽둥이로 다리 부러뜨렸다.

이준석>
제가 항상 얘기했잖아요. 집권 여당의 대통령은 당무에 개입하고 당권에 개입하고 싶은 욕망이 생기는데 어쩔 줄 몰라 하면서 그래도 약간 소극적으로 개입하거든요.
그래서 예전에 박근혜 대통령이 계실 때 내심 마음속으로는 서청원 대표가 되길 바라 되길 바랐는데 김무성 대표가 되는 걸 그냥 눈 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거거든요.
그때 최경환 의원같이 조직력 뛰어나고 훌륭하신 분이 서청원 대표를 전력 지원했음에도 결국에는 당원들이나 국민들이 선택하는 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거 그게 그렇게 대중적으로 아니면 보수진영 인기가 좋았던 박근혜 대통령의 선거 개입하는 정도였는데 문제는 그거 한 사람 잡아 가둔 사람이 이제 윤석열 대통령인데

류병수>
그렇죠. 결과적으로 그렇죠

이준석>
본인은 그냥 기술적으로 이런 걸 다루는 것도 아니고 막무가내로 가가지고 이 사람이 본인이 미는 사람 김기현 대표를 당선시키는 방법은 투박하죠.
1등부터 4등까지 다 두들겨 패고 그다음에 5등 당선시킨 거잖아요.
이게 그러니까 이게 몰라서 그런 건지 아니면 안하무인이어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이런 행동을 하는 분이라는 거예요.
그러면 우리가 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기고 무슨 어물전 앞을 맡기면 뻔할 뻔자거든요.
저는 이번에 윤석열 대통령께서 어물전 앞을 그냥 지나치실 리가 없다

류병수>
그러면 그래도 어쨌든 간에 불과 얼마 전까지였어요.
이준석 의원이 집권 여당의 30대 대표였고
대선을 승리로 이끌고 지방선거도 승리로 이끈 제가 보기에는 전무후무한 대표인데 그리고 또 사실 쫓겨나다시피 했죠.
그런 입장인데 어려운 선거를 통해서 당선도 해봤잖아요.
전당대회에서 그런 상황들을 이렇게 반추해 보면 이번 선거에 나올 수 있는 사람들이 대충은 정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 한동훈 위원장 말고는 지금 거론되는 사람은 윤상현 의원 정도인 것 같고 그리고 나올지 말지 망설이는 사람들이 한두 명 더 있는 것 같고 있는 것 같아요.
양자 구도로 가지는 않을 것 같은데

이준석>
이런 거예요. 저는 지금까지 제가 선거 치르면서 사실 조직 선거보다는 미디어 선거를 많이 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지금 상황에 그런 인화물질이 쌓여 있는 윤석열 정부에서 미디어를 어느 쪽으로 이끌 거냐가 기본 전략이 돼야 되는데 지금 거론되는 후보군 중에 미디어 선거를 할 만한 사람이 안 보입니다.

류병수>
미디어 선거

이준석>
제가 아까 말했듯이 이번에 선거 출마하면서 첫 번째 일성이 윤석열 대통령 정당 개입하면 당무에 개입하면 제명해버리겠다 면요.
한 이틀은 그걸로 끌고 갑니다. 언론에서 그리고 온 동네에서 인터뷰하자고 그럴 거고 방송 출연해 달라 그럴 거고 그렇게 초장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 되는데 지금 제가 아는 전당대회 후보군들 여기저기 가서 전국 돌며 술 마시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거 왜 하냐는 거죠.

류병수>
나경원 의원이 저는 최근에 들은 얘기로 출마 쪽으로 마음이 기운 것 같아요.

이준석>
그거는 나경원 대표야 뭐 제가 얘기를 최근에 안 해봤지만 전형적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신뢰를 갖고 나오는 거죠.

류병수>
거기까지는 제가 얘기는 안 하겠습니다.

이준석>
무조건 한동훈 후보를 두들겨 팰 거라는 신뢰 그 신뢰를 바탕으로

류병수>
저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그 부분은 이준석 의원의 취재나 이준석 의원의 판단이나 이준석 의원의 인사이트겠죠.

이준석>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무조건 그쪽을 두들겨 패면 그다음이 나다 라고 생각하고 나오시겠죠.

류병수>
듣게 되면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나경원 의원과 그리고 다크호스 이준석 의원과 매우 친분이 두터운 젊은 30대 국회의원 김재섭 3명에다가 윤상현 의원

이준석>
윤상현 의원도 그렇고 김재섭 의원도 그렇고 저랑 친하니까 제가 참 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지만 메시지 전을 해야지 만이 부각될 수 있습니다.

류병수>
근데 4명 중에 말씀하시는 메시지 전이 가능한 사람이 있어요?

이준석>
없습니다.

류병수>
없어요?

이준석>
지금 상황에서는 이게 한 번쯤은 이런 게 있잖아요.
뜨거운 맛을 보고 난 다음에 이제 그 다음부터 여기에 뛰어들게 되는 건데 아직까지 그 정도로 그러니까 다들 착각이 뭐냐 하면요.
다들 착각이 내가 여기서 줄타기를 하면 어르신 표와 젊은 사람 표를 다 얻을 수 있을 거야 같은 착각 속에 빠져 있는 거예요.
근데 그런 거 없습니다. 그런 거 없어요.

류병수>
그럼 하나 하나씩 따져봅시다. 한동훈 위원장이 출마하려는 이유는 뭐라고 생각합니까?

이준석>
그건 진짜 모르겠어 가지고 계속 이제 발언할 때마다 보고 하는데요.
잘 모르겠습니다. 나올 이유는 딱히 없어 보입니다.

류병수>
근데 한동훈 위원장이 요즘에 보면 재미를 본 건 있어요.
특히 헌법 84조를 논란을 제기했죠. 그래서 이재명 대표가 혹시 대통령이 당선되더라도 그것은 뭐지 자격 시비 논란을

이준석>
그게 법률가의 이제 참 뭐라야 될까요? 좁은 시야의 시각이라고 보는 게요.

류병수>좁은 시야?

이준석> 네 민주주의가 소위 말하는 형성된다는 과정이 민주주의로 인해서 만약에 이재명 대표가 대한민국 국민 대다수의 표를 혹시나 과반까지 받아가지고 당선될 일이 생긴다.
그런데 그 사람을 형사재판으로 끌어낼 수 있다고 판단하는 것 굉장히 그거는 개념 오장착 입니다.

류병수>
개념 오장착이다?

이준석>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애초에 그전에 만약에 그 형사적 혐의가 너무 중대하다고 생각하면 국민들이 당선을 안 시키거나 당선된 사람을 대법원이 절차를 강행해서 끌어내리겠다 한다.
전형적으로 그런 사고를 갖고 있는 검찰 출신 인사들이 하는 행동이 뭐냐 하면 윤리위로 당 대표 끌어내리고 이런 짓 하는 거예요.
그래놓고 지금 그 후과를 지금 감당 못해가지고 당이 지금 폭탄 터지고 있는 건데 대한민국 대통령이 탄핵 재판도 아니고 대법원에서 당선 전에 있었던 재판 결과를 가지고 계속 일정을 진행해 가지고 만약에 대한민국 대통령이 끌려 내려온다 그거는 대법원이 감당 못합니다.

류병수>
그래도 일각에서는 한 번은 짚어야 될 문제 아니었냐 라는 시각은 있긴 있어요.

이준석>
짚어야 할 문제고 입법 미비이거나 아니면 개념상의 오류거나 이런 이재명 같은 특이한 사람이 생길 줄 몰라서 발생한 일이긴 한데 그 이재명 대표에 대한 비난 가능성을 차치하고 진짜 그게 그러면은 형사재판으로 끌려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는 법 만능주의죠. 그거는

류병수>
그러면 나경원 의원은 왜 나오려고 하는 걸까요? 나오게 된다면 왜 나오는 걸까요?

이준석>
5선인데 딴 거 할 수가 없어요. 이제 국회 부의장 할 거 아니면 딴 거 할 게 없어요.

류병수>
그러면 김재섭 의원은 나올까요? 안 나올까요? 좀 의견을 주고받은 게 있습니까?

이준석>
그러니까 지금 국민의힘이 아주 코미디인 게 이준석은 선거에 도움이 안 되고 이준석을 끌어내려야 되니 맨날 하면서 무슨 한동훈 측근 의원이 이준석 모델을 하겠다느니 그러고

류병수>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준석>
김재섭한테는 이준석이 아닌 이준석이 필요하다는 얘기를 누가 하고 뭐 이런
다들 제가 봤을 때는 어디서부터 잘못됐는지 모르고 계속 아무 말이나 갖다 붙이는 거거든요.
절대 김재섭은 이준석이 될 수가 없어요. 왜냐하면 제가 김재섭 의원 너무 잘 알아서 그런데 정치에 대한 접근 방식이 좀 달라요.
그렇기 때문에 김재섭은 김재섭 대로 고유의 방식으로 성장해야 되는 거고 그다음에 김재섭의 방식을 돌파해야 되는 거지 천하람이 이준석이 될 수 없다니까요.
제가 천하람 의원을 많이 겪어보고 하지만 제가 그때 전당대회 때 천하람 그 당시 위원장이죠.
나가가지고 천하 용인의 대표 후보로 나섰지만 제가 그때 깨달은 게 뭐냐 하면요.
천하람을 이준석처럼 만들 수는 없다. 천하람은 천하람의 장점이 있는 거고 이준석은 이준석의 장점이 있는 거고 그걸 바탕으로 성장해야 되는 건데 김재섭 의원이 되는 과정이 이준석과 같을 수 있겠느냐 저는 그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류병수>
일각에서는 그런 얘기도 있어요. 한동훈 위원장이 나오고 그다음에 나경원 의원이 나가고 김재섭 의원이 나오면 한동훈 의원의 표를 잠식하면서 어느 정도 혹시나 2차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이 되지 않겠느냐? 거기에다가 유승민 의원의 출마 여부가 변수인데 유승민 의원은 최근에 연락을 해보시거나 하셨어요? 유승민 의원 그럼 연락 여부와 관계없이 유승민 의원 출마 여부는 어떻게 될 거라고 보세요?

이준석>
제 생각에는 지금 이제 여기서 이준석 식 모델을 하거나 아니면 그런 파란이 일려고 그러면요. 최소한 아주 간단한 돈 들여서 여론 조사할 것도 없어요. 여기 가지고 광화문 바닥에 가가지고 한 20명 붙들고 김재섭을 아십니까? 유승민을 아십니까? 해봐야 되거든요.

류병수>
그렇죠.

이준석>
그걸 우선 알아야 그다음에 그 사람 메시지가 관통하는 거거든요. 근데 쉽지 않습니다.

류병수>
유승민은 알겠지.

이준석>
의외로 모르는 사람 많습니다. 제가 경험해 보니까 의외로 유승민 의원에 대해서 이름 한 번 들어봤다 정도지 유승민 의원을 사실 이게 여러 가지가 있어 이름 들어봤다. 그다음에 얼굴을 안다. 다 있잖아요. 근데 최근에 이렇게 보시면 돼요. 유승민 의원이 마지막으로 정치 행보를 공직선거에서 해보신 게 2017년이거든요. 그럼 벌써 지금 2024년이거든요. 7년 지난 거예요.

류병수>
그렇네요.

이준석>
지금 예를 들어 대학가에 있는 20살 된 대학생들 입장에서는 중학생 때 대선 나왔던 게 뉴스에서 보면 마지막인 사람인 거예요. 진짜 정치면을 매일 읽는 분이 아닌 이상 그러니까 저는 그거를 냉정하게 봐야 돼요. 저희가 그러니까 이게 이준석이라는 사람은 아무리 선거를 떨어져도 어쨌든 이슈가 되고 정치에서 노출이 되고 하다못해 100분 토론 나가가지고 그게 몇백만 조회수가 나오기라도 하고 이러면서 젊은 세대한테 깔려 있던 게 있었는데 그게 약간 쉽지 않습니다. 지금 그래서 저는 유승민 의원이 이번에 안 나올 수 없는 무조건 나와야 되는 상황이다라고 생각하고요.

류병수>
그러니까 정치적인 연장을 위해서라도 나와야 된다?

이준석>
나와야 되고 그런데 그 모델이 그렇게 가서 이준석처럼 갑자기 전당대회 때 팍 이렇게 가지는 않을 거고요. 그러면 이제 방식이 고민이 생기는 건데 그래도 유승민 의원을 아는 당원들은 거의 다 알 테니까요. 당원들 중에서 본인의 그런 어떤 지분이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야 다음 대선을 뛸 수 있다. 그러니까 이게 예를 들어 한 이번에 투표해 보니까 10%, 15% 나오더라 그러면 대선 갈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막 지난 대선 때 제 기억에는 거의 한 6~7% 받았을걸요. 그 안에서 그러니까 지금은 그런데 개혁신당으로 또 그 개혁 성향의 당원들이 많이 빠져나가고 나왔잖아요. 그러면 포지션이 얼마인지 알아야지 냉정하게 다음 정치 스텝을 준비할 수 있는 건데 저는 그래서 유승민 의원 입장에서는 이번에 무조건 출마해야 되고 지금 보면은 여론에서 20%대 후반으로 1등 하는 조사도 있고 한 것 같던데 일반 대중 대상으로 하는 일반 대중 그런데 그거라도 이번에 하면 그런 메시지를 한 번 일신하는 계기를 가져야 되는 게 아닌가.

류병수>
그런데 보면 8대 2로 돼서 당원 8 일반 시민 2인데 일반 여론 2도 역선택을 배제한 여론조사 2잖아요.

이준석>
거기에 보면 무당층 포함입니다. 보통 국민의힘 지지자라고 본인이 한 사람 플러스 무당층까지거든요. 그럼 무당층에서 얼마 나오는지 정도는 승부 걸어볼 만하죠. 유승민 의원이 그거는 심각하게 성적표 받아 봐야 되는 거죠.

류병수>
보면 이분들이 다 나온다고 하면 반윤 후보는 반윤이라고 할 수 있는 후보는 유승민 후보밖에 없다고 봐야겠네요.

이준석>
그것도 본인이 메시지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아까 말했던 것처럼 지금 유승민 의원이 해야 되는 전략은 어차피 유승민 의원이 미디어 중에서 미디어 선거할 때 뉴미디어 쪽에는 강하지 않을 거라고 보거든요. 뉴미디어에 이렇게 유승민은 원래 정치하시면서 그런 것도 출연을 좀 많이 안 하시는 스타일이고 그러면 중앙 언론들과의 관계 속에서 굵은 메시지가 매일매일 나와야 되거든요. 아까 제가 말했던 첫날은 윤석열 대통령 당무 개입하면 제명해버리겠다. 두 번째 그다음에 이거 하는 과정에서 당 대표 되면 뭐 그 당협위원장 전부 다 직선제로 뽑아버리겠다. 당원들 뭐 이런 거 굵직굵직한 개혁 어젠다를 쫙 내걸고 유승민이라는 사람이 되면 진짜 당이 일신하겠구나. 이런 이미지를 심어주면 올라가는 상승세가 생길 거거든요. 저는 그게 아니면은 모르겠습니다. 캠페인을 어떻게 해야 될지

류병수>
한동훈 전 위원장의 출마는 아마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결정이 끝난 상황인데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윤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이 가장 중요할 거예요.

이준석>
이번 주 중으로 출마 선언한다는 얘기도 있던데

류병수>


이준석>
그럼 아마 이번 주가 아마 한동훈 위원장에 대한 불출마 종용을 위한 다리 몽둥이 부러뜨리기 공작이 제일 강한 시기일 겁니다.

류병수>
불출마 종용을 위한 다리 몽둥이, 다리 부러뜨리기 몽둥이 뭐가 있을까요? 그런 게 있을 수 있을까요? 어떤게 있죠?

이준석>
지금 보면은 제가 딱 느껴지는 게 있지만은 갑자기 한동훈 위원장의 가족의 나무위키 내용을 삭제하도록 누가 종용했다니 이런 의혹 같은 거 막 퍼지더라고요.

류병수>
나무 위키 내용을요?

이준석>
그래가지고 그런데 저거 나무위키를 누가 그렇게 관심 갖고 변경 이력이나 아니면 이런 걸 살피나 본데 제 생각에는 누구 하나가 붙었다고 봅니다.

류병수>
나무 위키에서 뭘 뺐다는 거죠?

이준석>
누가 저한테 보내주는데 나무 위키에 한동훈 위원장의 처가 쪽 가족과 관련된 내용들을 안 좋은 내용들이 있으면 삭제하도록 누가 종용했다는 식의 이런 의혹이던데 왜냐하면 나무위키는 본인이 아마 삭제 의뢰를 해야지 해줄 겁니다.

류병수>
본인이 삭제를 요청하면 좀 시간이 지나면 삭제가 되더라고요.

이준석>
근데 이제 그 본인이 이제 그러면 누구냐 때문에 이제 그래서 이제 그런데 뭐 이런 거는 이제 젊은 세대한테만 통하는 얘기니까 지금 아마 지금 어르신들은 보면서 나무위키 삭제가 뭐야? 이렇게 하실 텐데 그런 거 이제 저는 삭제를 하고 말고의 문제보다 그런 걸 누가 이슈화시키느냐가 이제 문제라고 보거든요.

류병수>
오늘 또 보니까 당원게시판에 한동훈 전 위원장과 관련된 기사가 올라왔다가 매일경제 관련 매일경제 기사인 것 같은데 올라왔다가 삭제됐다는 글들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저는 그 기사 내용이 뭔지를 몰라요. 근데 그것도 하나의 그런 시그널로 볼 수 있겠네요.

이준석>
저는 그런데 그거는 굉장히 안 좋은 정치 행태다. 한동훈 장관에 대한 호불호를 별개로 해서 저는 그런 거는 딱 정치하는 사람이 제가 조국 장관이 한동훈 장관, 한동훈 위원장 딸 건드리는 것도 진짜 모양새 이상하다. 왜냐하면 본인이 그렇게 자기 딸 건드리는 거에 대해서 항변해 놓고는 남의 딸은 건드려도 된다는 좀 이상하지 않느냐? 했던 것처럼 마찬가지로 지금 한 위원장을 견제하기 위해서 가족을 건드리고 이런 거는 제 생각에는 모양새가 안 좋다. 특히나 그게 누구나 유추할 만한 이게 그러니까 예를 들어 과거에 벌어진 일이다. 그렇다면 그 과거에 벌어진 일이 공개된 일이면 지금까지는 이슈화가 안 되다가 지금 이슈화되는 거는 이슈화를 시키려는 세력이 있다는 거거든요. 근데 총선 때도 안 했잖아요. 그러면 야당은 아닌 것 같거든요. 야당이 만약 이걸 이슈화시키고 언론에 밀어내려고 했으면 총선 때 나왔어야죠. 근데 안 나오고 지금 갑자기 전당대회 앞두고 나온다? 이거는 범인은 안에 있다. 그러니까 모양새가 좋지 않습니다. 내부 총질을 드디어 또 그 내부 총질 전문 집단이 시작한 거죠.

류병수>
일단은 나무위키인지 무슨 위키인지는 몰라도 거기 안에 나오는 쭉 내용들 중에 보면 기사들을 가지고 쭉 이 각주를 달아서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근데 그 기사가 팩트가 아니라면 또 그 부분이 거짓이라면 그 부분에 대해서 삭제를 요구했을 수도 있죠.

이준석>
그런데 그게 이제 사실 삭제가 받아들여지는 경우는 굉장히 적죠. 특별한 인물이 아닌 이상 그러니까 저는 뭐 이런 것들을 그러니까 한번 봐야죠. 이런 게 어떻게

류병수>
그리고 기사 문제도 기사가 오보였으면 오보를 내릴 수도 있는 거고

이준석>
그래서 저는 이런 것이 아마 제가 그냥 제가 누구를 평가하고 이런 게 아니라요. 이번 주가 아마 최고조일 것이다.

류병수>
이번 주가 한동훈 위원장이 윤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관련해가지고 직접 본인이 얘기한 건 없는데 인사. 측근 인사들이 누군지는 베일에 싸여 있다고 얘기는 하지만 누군지는 대충 알죠. 우리가 대충 아는데 그쪽 얘기 들어보면 수직적 당정 관계는 할 말은 하겠다. 하지만 대통령실과의 관계는 관계를 뭐라고 하더라? 발전적으로 가겠다. 이 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합니까?

이준석>
그런 이상한 소리 할 거 없고요. 택도 안 되는 소리 그냥 그 구호만 할 게 아니라 그냥 구체적인 사례를 나중에 물어보면 돼요. 만약에 대통령이 지방선거 공천에 개입해가지고 뭐 하려고 하면 어떻게 하겠느냐, 제명해 버릴 거냐, 아니면 반반 타협할 거냐? 양념 프라이드도 아니고 어떻게 할 건지 물어보면 되죠. 왜냐? 대통령실이 지방선거 개입해가지고 또 난리 치면 지방선거 지겠다는 건데 그거를 뭐 반반 후라이드 같이 하면 반반 지겠다는 거냐? 그러니까 그거는 본인의 의지를 확인하고 천명해야죠. 왜냐하면 뒤에서 아까 얘기했던 것처럼 나 나중에 돈 벌면 효도할 거야 이런 거 아무 의미 없다니까요.

류병수>
그런데 우리 솔직히 까놓고 딱 얘기해 봅시다. 저는 당선이 누가 되느냐? 저는 사실 저는 뭐라고 얘기를 못 하겠어요. 그런데 일반적으로 지금 이게 전체적인 여론 같은 여론이라고 표현하기는 좀 그렇고 분위기가 한동훈 대세론 분위기가 있긴 있어요.

이준석>
근데 이게 이런 거예요. 제가 봤을 때 한동훈 위원장은 지금 계속 착각하는 게 나오면 질문 받아야 되거든요. 당 대표 할 때는 대표실에서 도망다니면서 그렇게 안 받을 수 있지만 지금은 국회에 방도 없어요. 그럼 어디 가든지 말하면 질문받아야 되거든요. 그러면 예를 들어 이런 거잖아요. 지금 기자들이 가서 가장 먼저 뭘 물어보겠어요?

류병수>
채 상병 특검 어떻게 할 것인가?

이준석>
그러니까요. 그런가 하면은 내심 지금 머릿속에서는 제발 물어보지 말아줘 물어보지 말아줘 이러고 있을 거예요. 왜냐? 나중에 가서 효도할 건데 지금 효도한다고 얘기하면 안 돼 막 이런 이상한 자세일 거라는 거죠. 그런데 그 사안별로 그게 되냐는 거죠. 저는 지금 도대체 언론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하려고 그러지? 분명히 이러겠죠. 어디 이제 하도 욕먹으니까 방송 출연을 하겠죠. 근데 그전부터 사전에 질문지 보여달라고 그러면 이거 빼주세요. 이거 하고 있겠죠.

류병수>
안 그럴 수도 있죠.

이준석>
제가 모 인사에게 들은 게 있는데 이거는 정치인 시절이 아니라 예전에 장관 시절에 장관 시절에 한동훈 위원장이 뭐 해외 인사를 만나는데 그냥 가볍게 식사하는 자리로 만나기로 했는데 무엇을 물어볼지 미리 알려달라고 사전에 연락이 와가지고 당황했다.

류병수>
그런 분들이 가끔 계시죠.

이준석>
밥 먹자는데 누가 그런 소리를 하나요? 면접 보러 가는 것도 아니고 밥 먹자는데 그거를 밥 먹자는데 무엇을 물어보실지 사전에 미리 알려달라고 해요?

류병수>
우리는 안 그러잖아요.

이준석>
이러면 또 이제 또 한동훈 위원장의 특유의 대응이 있지 않습니까? 저는 이준석 그 자를 모릅니다. 이러면서 해가지고 누구랑 그랬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이러고 그러지 마 확인해 줄 수 없다.

류병수>
자꾸 그러지 마요.

이준석>
저는 CBS 김규완 논설실장이 증언했던 그런 내용에 대해서 언론인이고 중견 언론인이고 김규완 실장의 취재 소스는 어딘지 저도 대충 알 것 같거든요. 대충 알 것 같은데 그러면 저는 누가 봐도 그 사람이 전해줬구나를 생각하고 물어본 건데 김 실장이 한 내용이 옳다 틀리다 맞다 틀리다가 아니라 저는 그 자를 모릅니다가 말이 되냐고요. 그게 김규완 실장이 모른다. 그게 저는 내용은 맞구나. 이렇게 가는 건데 그러면은 이게 참 내가

류병수>
'근데 그 사람을 모릅니다'라고 얘기를 하기는 했는데 그거는 제가 말씀드릴 수 있어요. 그거는 '그자를 모릅니다'라고 일부 기자한테 얘기했던 것도 있고 이제서야 말하는데. 일부 기자들에게는 "그런 얘기를 나는 한 적이, 저는 한 적이 없어요"라고 얘기도 했었어요. 그러니까 아마 이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그렇게 얘기한 부분도 있지 않았을까 해요.

이준석>
그러니까 저는 좀 그런 게 한동훈 위원장도 옛날에 법무 법조 취재 법조 취재할 때는 사실 계속 취재원인데 법조 기자가 누가 3차장이랑 척을 지고 싶겠습니까? 이 사람이 취재원인데 이 사람이 불편해할 만한 기사는 안 쓴다. 딱 윤석열 대통령의 멘트 있잖아요. 이재명 대표가 불편해할 사람은 쓰지 않겠다. 이런 것처럼

류병수>
아니 그거는 지금 생각해도 난 이해가 안 되는 얘기예요.

이준석>
그러니까 딱 저는 그거 보고 야 이거 뭐 오히려 윤석열 대통령이 이재명 대표를 상급자로 보는 거 아닌가?

그리고, 한동훈 위원장이 지금 딱 안타까운 거는 법조 취재를 당하는 느낌에서 정치부 취재당하는 느낌을 지금쯤은 적응했어야 되는 것 같은데

류병수>
적응을 하는 건 필요해요.

이준석>
많이 얘기해야 되잖아요. 이렇게 말하면 이렇게 기사 나더라. 이렇게 말하면 이렇게 기사더라.
똑똑한 사람이니까 그거를 해보면 감이 오거든요. 맞아요. 감이 오거든요. 근데 지금은 총선 때 도망다니는 사람 안 했어요.

류병수>
아니 한 위원장이 도망 다닌 건 아니고

이준석>
아니 총선 때 그 중요한 선거에서 당 대표 격인 비대위원장이 어떻게 방송 출연 0회일 수 있습니까? 관훈 토론 한 번 나가고

류병수>
그거는 일정 때문일 수도 있는데, 조금 그런 면이 있긴 했죠.

이준석>
조금 그런 게 아니라 그게 패배의 원인이에요 가지고 본인이 아무것도 안 하고 있었던 거죠.
와 가지고 시장에서 이러고 있고 이거밖에 안 나오잖아요.

류병수>
나왔으면 더 좋았을 텐데 정말 그래요.

이준석>
시장에 남이 모아놓은 빨간 옷 입은 사람들 앞에서만 이렇게 하고 이게 그게 패배의 원인이에요.

류병수>
진짜 나왔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는데

이준석>
방송에 가가지고 좀 곤란한 질문도 받고 그러면서 했어야 되는데

류병수>
다음 출연자. 우리 저기 그거 저거 누구 추천해 주실래요? 저기 추천 좀 해주세요. 저기 센 사람 말고요. 또 되지도 않을 사람 얘기해가지고 더 힘들게 하지 말고 이준석 의원님 저기 되지도 않을 사람 해가지고 이 형 너무 힘들게 하면 안 돼요.

이준석>
그러면 저는 요즘 들어서 무엇을 하고 계신지 궁금해지는 우리 안철수 의원님을 넣겠습니다.

류병수>
나오시면 제가 힘들어요.

이준석>
아니 안철수 의원님 전당대회 앞두고 분명히 고민이 많으실 텐데 저는 멍석을 깔아야지 또 이제 또 그분이 말씀하실 수 있기 때문에

류병수>
알겠습니다. 빨리 주세요. 우리 이준석 대표님 다른 일정 있으시니까 빨리빨리 해야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질문해드릴 테니까 미리 지금 질문을 드릴게요. 그냥 한동훈 위원장이 지금 이준석 대표가 아무 문제 없이 지금 전직 당 대표로서 지금 국민의힘의 의원이라고 가정 중의 가정을 했을 때 한동훈 위원장이 전당대회를 나왔다. 어떻게 해라. 정말

이준석>
제가 대표였으면 아마 한동훈 위원장은 지금 법무부 장관이겠죠.

류병수>
아니 좀 조언을 해주고 싶다면? 요거 하나 골라주시고

이준석>
본인이 바뀌어야 되고요. 바뀔 생각이 없으면 업자를 만나셔도 좋은데요. 업자를 좋은 업자를 쓰시라.

류병수>
좋은 업자 좋은 업자는 어떤 업자예요?

이준석>
적어도 지난 총선 때 도움받았던 업자가 있다면 좋은 업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류병수>
지난 총선에 도움받았던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 말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라.

이준석>
그럼 또 이제 또 답변 이렇게 하시겠죠. 저는 어느 누구에게도 그 컨설팅 비용을 지불한 바가 없습니다. 이런 얘기하지 말고요. 그러니까 그거는 하지 마시고요. 지금 본인이 이런 컨설팅이나 조언을 의지하는 사람이 있다면 총선 때 만나셨던 분이 누군지 모르겠으나 굉장히 안 좋은 분입니다.

류병수>
좋은 분은 좋은 조언을 해줄 수도 있겠죠.

이준석>
김근식

류병수>
이준석

이준석>
저랑 김근식 위원장이랑 생일 똑같아요. 그래요. 저랑 20년 딱 차이 나고 65년 3월 31일생이거든요.

류병수>
저랑 생일 똑같은 사람 저랑 친한 사람 있어요. 누구요? 이 의원님도 친한 사람 김태현 변호사
우리 둘은 서로 생일 선물 줘요.

그러면 이준석 대표 이준석 의원님은 준수한 토크에서 만나면 되니까 준수한 토크에서 만나면 저는 섭외가 된 겁니다. 됐고 김근식 교수님은 전화 한 번 해주세요.

이준석>
근데 한동훈 위원장의 원래 모토는 운동권 청산 아닌가요?

류병수>
운동권 청산이죠.

이준석>
그럼 김근식 청산인가요?

류병수>
김근식 교수님이 한 전 위원장 쪽과 함께 일을 하시나 그건 모르겠네요.

이준석>
그러니까요. 이게 참 메시지가 참 특이해서 운동권 청산하겠다고 그렇게 한동훈 위원장이 얘기했는데 결국 본인은 함운경 후보 이런 분들을 쓰시고 화끈하게 운동권 청산하는 사람은 이재명 대표죠. 진짜 전대협을 날리고 한총련을 집어넣은

류병수>
운동권의 세대교체

이준석>
운동권을 날리고 운동권으로 바꾼

류병수>
한 마디만 더 물어봅시다. 아니 저는 언론은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이재명 대표가 얘기했는데 양문석이라는

이준석>
저는 그냥 저런 거 보면 웃겨요.

류병수>
사람은 우리 애완견이 애완견에 대한 모독이라고 얘기했는데

이준석>
다들 제정신이 아니구나 이런 생각하고요.

류병수>
나는 정말 그러려니 하는데 아니 비판을 할 수는 있어요. 그런데 아니 누가 누구를 얘기를 하는지 난 모르겠네.

이준석>
언론이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저렇게 해버리면 제 생각에는 오히려 이재명 대표에게 우호적인 언론들이 이거 뭐야 이럴 것 같은

류병수>
그러니까요. 저는 솔직히 그런 말을 해주고 싶어요. 전 제 얘기는 아닌데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그런 얘기하더라고요. 민주당 의원들이 이재명의 애완견이다.

이준석>
제가 과방위에서 할 일이 생겼습니다. 과방위에서 민주당 의원들 만날 때마다 진짜 언론의 애완견이라 생각하냐, 언론이 검찰의 견이라 생각하냐? 거기 보면 저희 앞자리에 보면 YTN 출신 노종면 의원, JTBC 이정헌 의원 다 있어요.

류병수>
거기도 그렇네요.

이준석>
평소에 언론인 하실 때 검찰의 애완견이었습니까? 이렇게 곤란해하실 텐데 사실 수준 이하의 멘트죠. 진짜 이건 정말 아니 진짜 아니 저는 저거를 작정하고 했다는 게 저는 더 웃겨요. 그러니까 어디 술자리에서 누구랑 얘기하다가 옛날에 황상무 수석같이 이렇게 협박하고 이런 거는 어쩌다 그러니까 사석에서 나온 말이 노출돼서 문제지만 저거를 대놓고 했다는 게

류병수>
양문석 의원은 자기가 수사받고 있는 사람이 그 난리를 쳐놓고 난 다음에 자기도 기자 출신인데 우리 집 애완견에 대한 모독이다?

이준석>
아니 이게 싸잡으면요. 싸잡으면 되게 이게 원래 이제 우리가 혐오니 아닌 이런 얘기를 하잖아요. 혐오는 싸잡아야 돼요. 혐오는 뭐냐하면 이런 거잖아요. 예를 들어 류병수 기자에 대한 불만이 있으면 류병수 기자가 얘기를 해야 되는 거거든요. 그게 아니라 언론은 이렇게 해버리면 싸잡는 거예요. 이게 되게 위험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경상도 사람은 전라도 사람은 흑인은 백인은 이게 우선 싸잡으면 그다음에 싸잡아 비교하면 혐오인 거거든요. 보수는 다 싫어. 이런 보수 혐오고 이런 식이거든요. 근데 이거를 당 대표라는 사람이 언론은 어떻게 해서 언론 혐오를 보여준 거나 마찬가지거든요. 그러니까 저는 이거는 최악의 언론관이다.

류병수>
저는 기분도 나쁘지 않았는데 그냥 우스웠어요.

이준석>
윤석열 대통령 언론관도 저는 문제 있다고 보는데 그거는 그냥 내 편에 유리하게 하고 싶은 그런 장악 의도라고 본다면 이 사람은 언론을 싸잡아서 언론 혐오를 보여주니까 트럼프가 꿈인지 모르겠지만 굉장히 재밌는 사람이다.

류병수>
저기 상임위에서 꼭 물어봐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이준석>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류병수>
하여튼 바쁘신 시간인데 정말 시간 내주셔서 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또 다음 달에 준수한 토크 시간에 또 뵙고 또 돌아가는 이야기에 대해서 또 인사이트 있는 또 말씀을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는 내일 뵙겠습니다. 내일도 강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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