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 선수가 고향 부천에서 팬들을 만났습니다. 장대비 속에서도 많은 팬들과 소통했고, 어린 선수들에겐 일대일 레슨을 선물했습니다.
구민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위, 아래를 검은색으로 치장한 황희찬이 부천 유소년 선수들을 만났습니다.
시원한 돌파를 선보이며 골을 성공시킵니다.
추첨으로 선발된 어린 선수에게는 '원포인트 레슨'도 진행했습니다.
오전부터 장대비가 내렸지만 황희찬 선수는 팬들을 만나기 위해 축구화를 신고 그라운드에 섰습니다.
황희찬과 1대1 맞대결의 기회를 차지한 팬은 황희찬의 주특기, 접기를 체험했습니다.
주선우 / 서울시 강동구
"일단 쫓아가지 못하겠고요. 눈으로 보이긴 하는데 이미 벗겨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좀 당황스러웠던 것 같습니다."
황희찬이 입었던 유니폼과 축구화, 트로피 등 많은 볼거리들도 팬들을 맞이했습니다.
황마로 / 경기도 용인시
"저렇게 트로피를 받은 황희찬 선수가 너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이번 여름, 다음 시즌을 위한 황희찬의 준비는 '풋살 기술'입니다.
황희찬
"요즘은 또 여러 가지 전술적이나 그런 스킬들이 많이 변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또 선생님을 찾아서 열심히 일단 훈련을 해 보고 있습니다."
황희찬은 풋살의 세밀한 기술을 활용해 EPL에서 최대한 오래 뛰는 선수로 남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습니다.
TV조선 구민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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