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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스파이의 쾌감 넘치는 활약"…베르나르 베르베르 신작 '퀸의 대각선' 출간

  • 등록: 2024.06.25 14:00

  • 수정: 2024.06.25 14:06

체스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기물인 '퀸'이 적을 위협하며 거침없이 움직이는 모습에서 소설 제목 <퀸의 대각선>은 탄생했다. 작품에는 소설의 주인공 모니카와 니콜이 파죽지세로 싸움을 이어 나가는 모습들이 투영됐다.

전 세계 3000만 부, 한국어판 누계 3000 쇄라는 대기록을 현재 진행형으로 이어가고 있는 인기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신작 장편소설 <퀸의 대각선>(열린책들)을 출간했다.

작가는 두 여성 스파이의 대범하고 쾌감 넘치는 활약과 현대사의 주요 장면들을 매끈하게 엮었다. 세계를 이끄는 힘은 뛰어난 개인의 힘인가, 함께하는 집단의 힘인가에 대한 주제 의식이 기발한 이야기의 재미 속에 녹아든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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