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나 후보는 이날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원희룡 후보가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둔 것에 대한 의견을 묻자, 이같이 말하면서 "저는 제가 당대표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있어서 (전당대회에) 나왔다"고 했다.
나 후보는 자신이 "윤석열 정부 성공에 가장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과 너무 가까워 독립하지 못하는 모습도 안 좋고, 대통령과 각을 세워서도 안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울과 수도권의 민심을 가장 치열하고 읽으려고 노력했고, 지금도 읽고 있다"며 "그 부분에 있어 가장 자신 있다"고 했다.
같은 날 원희룡 후보는 나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 "무엇이든지 열려있다"고 말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