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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미셸 오바마 출마하면 트럼프 압도"…바이든 사퇴론 확산

등록 2024.07.03 08:25 / 수정 2024.07.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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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통령 /AFP=연합뉴스

후보 교체 주장이 나오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양자 대결에서 경쟁력이 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조사에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부인인 미셸 오바마 여사가 '대선 거리두기'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압도했다.

CNN 방송이 여론조사기관 SSRS에 의뢰해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토론 이후인 지난달 28~30일 유권자 1,27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바이든 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각각 43%와 49%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반면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가상 대결할 경우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 해리스 부통령은 45%의 지지율로 오차범위(±3.5%) 내 박빙 구도였다.

미셸 오바마 여사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맞붙을 경우, 오바마 여사가 50%의 지지율로 트럼프 전 대통령(39%)을 압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셸 오바마는 정치에는 참여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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