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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뉴진스, 관광 명예홍보대사…"한국의 다양한 매력 알릴게요"

등록 2024.07.11 11:25 / 수정 2024.07.1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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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 멤버 하니(왼쪽부터), 해린, 다니엘, 민지가 11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2024 한국관광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후 인형을 들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걸그룹 뉴진스가 2024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뉴진스는 11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다.

뉴진스는 방한객 3명 중 1명을 차지하는 청년세대를 주요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친다.

멤버 민지는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즐거운 마음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해린과 하니도 한옥 관광 등을 추천하며 캠페인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멤버 혜인은 이날 컨디션 난조로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날 뉴진스의 캠페인 광고 2편(미식편, 체험편)은 한국 사람들이 알려주는 '찐' 한국여행'(Koreans' Korea)이란 기획으로 제작됐다.

멤버들은 전통시장을 찾아 김밥을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고, 등산 후 컵라면을 즐기고, 바닷가에서는 충무김밥을 먹으라고 조언한다.

이들 광고는 이날 한국 관광 유튜브 채널(Imagine your Korea) 등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이어 뉴욕 타임스퀘어를 시작으로 도쿄와 상하이, 방콕, 두바이, 멕시코시티 등 세계 12개 도시 전광판에도 송출된다.

파리올림픽 기간에는 파리 시내 곳곳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숏폼 콘텐츠로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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