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정치

민주, 오늘 최고위원 예비경선…與 당권 레이스 후반전 가열

등록 2024.07.14 14:21 / 수정 2024.07.14 14:35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예비경선을 실시하고 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할 최고위원 후보 8명을 뽑습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는 열흘이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후보들이 막바지 표심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태형 기자 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시작했습니까?

[기자]
네. 민주당은 조금 전 1시 30분부터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전당대회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시작했습니다. 현재 최고위원 후보들의 5분 정견 발표가 진행 중인데, 마무리되면 투표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번 경선에 원내와 원외 인사를 포함해 총 13명의 후보가 출마했는데, 이중 단 8명만 본선에 진출합니다. 투표 결과는 오후 5시쯤 나올 예정인데, 이후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에서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앵커]
당권레이스가 막바지로 접어든 국민의힘 후보들 일정도 전해주시죠.

[기자]
네. 각종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한동훈 후보는 오늘 충청권 당협을 누비며 막판 표심 호소에 나섰습니다. 한 후보 캠프는 결선투표 없이 승부를 초기에 결정짓는 '굳히기' 전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2위로 치고 올라온 나경원 후보는 제주도, 울산, 부산 등 남부지역을 집중 공략 중인데요. 결선 투표에서 친윤계 표심과 비한계 표심을 모두 흡수해 막판 뒤집기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원희룡 후보는 오늘 '상향식 공천' 등 새로운 공약 발표에 나설 계획이고, 윤상현 후보는 자신만큼은 계파 정치에서 자유롭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