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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류병수의 강펀치] 인요한 "한동훈, 특검 특자도 꺼내지 말아야…탄핵으로 가자는 것"

등록 2024.07.15 14:35 / 수정 2024.07.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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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두 번이나 찾아와서 도와달라 해"
"최고위원 출마 계기, 元이 혁신위원장 시절 어려울 때 도와줘"
"한동훈, 용기 내 대통령실에 가서 화해하길"
"한동훈도 국민의힘 중요 자산"
"특검은 얘기도 꺼내지 말아야… 대통령 탄핵으로 가는 길"
"민주당, 대한민국 사랑하면 이상한 행동 그만해라"
"한동훈은 소통 어렵고 전화 연결 잘 안되고 성격은 급하고 결론은 빨리 짓는다"

▶방송 : 7월15일 TV CHOSUN 유튜브 <강펀치> (10:20~11:20)
▶진행 : 류병수 보도국 차장
▶대담 :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

류병수>
네 안녕하십니까? 7월 15일 류병수의 강펀치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첫 번째 손님으로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 모셨습니다.
지금 국민의힘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신데요.
청자분들을 애칭으로 안녕 강냉이들 이렇게 합니다.

인요한>
아니요. 강냉이

류병수>
안녕 강냉이들 이렇게 불러주세요
의원님 오늘 저희 프로그램에 아마 세 번째 나오시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의원님 저기 2번 카메라죠. 1번 카메라 보시고 인사 부탁드리겠습니다.

인요한>
안녕하십니까 인요한입니다. 이번에 최고위원 선거에 도전했는데 혹시 최저 의원이 되지 않나 걱정스럽습니다.

류병수>
간단하게 출마 그래도 동기를 들어보셔야죠. 출마 이유 출마 변을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인요한>
우리 집사람한테 절대 내가 출마 안 한다.
걱정하지 마라. 그리고 하루 반 만에 번복했거든요.
그 이유는 처음에 전화를 했어요. 원희룡 캠프에 전화를 원희룡 우리 후보한테 전화해서 축하한다고 그랬더니 도와달라 형님 도와주세요.
그다음에 두 번이나 찾아와서 도와달라. 그래서 혁신 때 내가 어려울 때 오셨는데 그래도 제가 안 도와주는 게 도리가 아닌 것 같아서 어떤 그 정 때문에 살고 정 때문에 죽잖아요.
그 사람이 그래서 나섰는데 아니 잘했어요. 결과가 좋으면 참 좋겠고 정말 잘하신 분이에요.
뭐 아는 것도 많고 도지사도 했고 국회의원도 했고 또 장관도 했고 아는 게 많아요.
그리고 저하고 생각하는 것도 많이 비슷하고 저는 같이 하면 대개 의견과 이견이 생기는데 같이 할수록 굉장히 편안한 분입니다.
딱 하나 지적을 했어요.
말을 너무 길게 해 너무 길게 하시는 그래서 좀 줄여서 좋은 말씀인데 좀 쉽게 풀어서 국민들이 쉽게 알아듣게 좀 해달라 그 부탁 외에는 특별한 거 없습니다.

류병수>
그러니까 의원님 저기 혁신위원장 시절에 보면 사실 험지 출마를 하면서 진짜 총선에 확 패러다임을 바꾸시려고 굉장히 노력하셨잖아요.
그때 사실 험지 출마를 손들고 맨 처음에 나오신 분이 원 장관이었잖아요.

인요한>
네. 저한테 와서 점심 사주면서 그것도 제가 인천 계양에 가겠습니다.

류병수>
굉장히 그때 큰 결단이었어요.

인요한>
저는 눈물이 났어요. 그때 너무 고마워가지고

류병수>
다른 분들은 사실 좀 계속 피하면서 눈치 보고 있었는데 사실

인요한>
원 장관은 그건 참 확실한 사람이고 계양을 제가 또 세 번 갔어요.
세 번 가고 뭐 거기 민주당 텃밭이에요.

류병수>
그렇죠.

인요한>
그런데 가서 뭐 계란으로 돌 깨겠다.
저는 이제 전라도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는데 뭐 고향인데 그 뭐라 그럴까 우리 계백 장군을 좋아해요.
그런 그런 결단이 참 멋있고 또 앞으로도 제가 그랬어요.
거기 졌을 때 전화를 해서 일보 후퇴가 결국은 그 패배는 아니다.
앞으로 잘될 것이다.

류병수>
그런데 솔직히 말씀드리면 요즘에 좀 컨디션이 좀 안 좋으신 것 같아요.

인요한>
저요? 아니면

류병수>
원희룡 후보요.
솔직히 좀 말씀해 주세요.
어떻게 보세요? 컨디션이 좀 안 좋으신 것 같아요.

인요한>
여론조사하고 당원들 생각하고는 다르리라고 생각해요.
다를 거다. 네 그러면요 경상도 경상남북도를 돌아봤는데 많은 사람들이 저한테 두 분이 와서 국가를 살려라.
그러니까 당을 살리라는 표현도 아니고 더 한 차원을 넘어서 국가를 좀 살려주라 참 위기를 느낀다 그런 얘기는 지지한다는 얘기고 또 일을 맡기겠다는 그런 뜻이지 않는가 그래서 거기서 힘을 얻었고 근데 이제 그거는 있어요.
한 장관이 고생 많이 했고 이렇게 선거에 쫙 밀고 나가면서 그 모멘텀 그 기동력이 살아있어서 무시 못 하죠.
그리고 한 장관도 우리의 한 후보도 우리의 자산이에요.

류병수>
그럼요.

인요한>
더군다나 우리 나경원 후보는 제가 10년 전부터 잘 알고 굉장히 친한 사이예요.
엄청 가까운데 이제 이거 잔치를 마치고 어떻게 우리가 이거를 잘 풀어나가냐 이것도 이제 이제 슬슬 생각하게 되네요.

류병수>
일단 그 부분은 다시 한 번 또 말씀을 드리고요. 당 대표만큼이나 최고위원이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야 되는데 최고위원으로서의 인요한 의원 가장 큰 장점 어떤 게 있을까요?

인요한>
저는 온돌방에서 컸어요. 온돌방에서는 지식을 배우고 그다음에 지혜를 배웠어요.
지혜를 배우고 그다음에 도덕을 배웠는데 도덕이라는 건 남이 반칙을 해도 어른들이 저한테 방해해서 너가 다른 사람이 반칙을 해도 너로 하여금 면죄부를 주는 거 아니다.
정도를 가라. 이게 전라도에서 제가 배운 온돌방 아랫목의 가장 소중한 60년 이상을 저를 지켜준 거예요.
그래서 제가 뭐 지금 듣는 사람한테 보는 사람한테 제가 지금 얘기할 수 있는 건 정도를 갈 겁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대통령실하고 대한민국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에요.
5년입니다. 뭐 무엇은 야당이 무슨 얘기를 해도 우리가 각을 세우지 않고 잘 문 닫아놓고 싸우는 건 괜찮아요.
다투기도 하고 소리도 지르고 괜찮아요. 다 괜찮습니다.
문을 열고 할 말이 있고 문을 닫고 의견 조율을 할 그거는 제가 나이도 좀 있고 그리고 경험도 한 게 좀 있고 원래 야당 텃밭에서 출발한 사람이에요.

얼굴도 이국적인데 우리 당이 저를 여기까지 키워줬으면 우리 당도 많이 변한 거예요.

류병수>



인요한>
가능성이 있습니다. 저는 그 가능성을 살려서 이게 마지막 저의 대한민국에서 제가 받은 게 굉장히 많은데 이걸 보답하는 의미에서 뭔가 제가 딛고 올라가는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 많은데 그런 마음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히려 상처 많이 받았고 욕 많이 먹었는데 괜찮아요.
조금 더 먹고 조금 더 오해받고 뚜벅뚜벅 나갈 겁니다.

류병수>
그 우리 인 의원님께서는 사실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을 하시면서 당의 혁신을 맨 처음에 부르짖고 쭉 지금까지 총선 오면서 쭉 오셨잖아요.
혁신위원장을 하시면서 굉장히 힘이 많이 드셨던 걸로 알고 있어요.

인요한>
혼났습니다.

류병수>
굉장히 고군분투하셨던 걸로 기억나는데 그때 가장 힘드셨던 게 어떤 게 있었습니까?

인요한>
뭐랄까요? 당하고 소통이라고 그럴까요? 우리 당하고 공개적으로 얘기하면 다 내가 옳다고 그러는데 사실 뒤에서 뭐 굉장히 제가 주장한 것을 당에서 예를 들어서 제일 기분 나빠한 것은 혁신에서 우리가 정한 걸 미리 안 알려준다.
그럼 회의를 하기 전에 어떻게 미리 알려줘요?

류병수>
그렇죠.

인요한>
회의라는 것은 제가 혁신위원들을 다 뽑았지만 그분들이 나와서 토론 끝에 결론에 도달하는데 그게 민주주의입니다.
근데 좀 뭐라 할까요? 좀 고전적인 거 있다고 그럴까요?
좀 권위적인 거 그 오늘 결론을 미리 알려달라 거기서 이제 제일 많이 부딪혔고 제일 상처 많이 받았고 나는 그냥 못한다고 손 들었어요.
왜냐하면 리얼 타임으로 거기에서 우리가 한 2시간 토론하면 우리 경북대학교 졸업생 학생이 박 선생이 딱 이렇게 정리하면 될까요?
그 친구가 이제 컴퓨터를 가지고 그러면 그거 자네 얘기한 게 딱 맞을세.
우리 그렇게 가자 그러면 의견이나 이견 있어요.
그러면 모두가 다 오케이 하면 딱 나가는 거예요. 그러면 그거를 5분이나 10분 후에 발표를 하는 거예요.
그래서 혁신이 신선하고 또 젊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여성이 더 많았고 이래서 혁신이 잘 갔어요.
근데 정확하게 한 50%만 성공했고 50%는 당에 던지고 나왔어요.
던져버리고

류병수>


인요한>
근데 그 다음은 변화가 없었고 없었죠.
그다음에 이제 살짝 비판하자면 공천 과정이나 비례 뽑는 데도 그게 영향력을 별로 못 준 거


류병수>
혁신안이 사실 공천에 그렇게 많이 반영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인요한>
그걸 보고 또 당이 위기로 가는 것 보고 대통령 앞에서는 내가 지역구도 안 하고 비례도 안 하고 못 하겠습니다.
언론이 너무 힘들게 해서 못 하겠습니다. 이러고 대통령께서는 또 아주 관대하게 “인 교수 좀 쉬었다가 다시 좀” “아닙니다. 대통령이 못합니다.” 이렇게 제가 점심 먹으면서 말씀드렸거든요. 대통령님하고 저하고는 좀 사실 굉장히 거침없이

류병수>
예 대화를 하시는군요.

인요한>
나이도 비슷하고 그러니까 아주 시원시원하게 대한민국 국민도 그거를 좀 어떤 때는 내가 섭섭한 거는 대통령하고 일반하고 대화가요.
그렇게 권위자가 아니에요. 그렇게 대화 나누고 나왔는데 흘러가면서 이제 당이 어렵고 선거가 어려워져서 다시 뛰어들었는데 아쉽게도 제가 크게 도움이 안 된 것 같고 그다음에 선거 끝난 다음에 대통령님 앞에서 제가 그랬어요.
제 잘못입니다. 제가 남 탓 안 합니다. 저를 굉장히 위로를 하셨는데 비례하고 같이 식사하면서 대통령님하고 저녁하면서 이 선거 결과는 사실 제 잘못입니다.
저 남 탓 안 합니다. 우리가 조금 더 열심히 해야 되는데 정말 송구스럽게 됐습니다.

류병수>
그런데 그러고 난 다음에 비례대표 8번을 받으시고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을 맡으셨잖아요.
그 과정에서도 또 굉장히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셨어요.
그런데 그 과정에서 보면 제가 사실 제가 취재를 하다 보니까 그 역할을 하고 싶었던 부분도 있고 역할을 더 많이 하셨어야 됨에도 불구하고 좀 당시 의사소통이 당과 국민의힘과 의사소통이 좀 안 된 부분도 있었고

인요한>
첫째는 법적인 거예요. 올라가지 못해요. 올라가지도 못하고

류병수>
그렇죠 비례 정당이니까

인요한>
비례당 정당 그다음 공식적으로 저쪽하고 회의도 못해요. 같은 당이지만 엄연히 서류상으로는 달라요. 그런데 사실 여러 번 언급했지만 소통이 우리끼리 좋아요.
제가 제가 공천을 관계 안 했고 비례 뽑는데 안 했지만 조직적으로 움직여야 돼요.
비례 중에 소질 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김민전 교수 같은 분 아주 말씀 잘하고

류병수>
그렇죠 그렇죠.

인요한>
그거를 역할 분담을 해서 나누어서 이렇게 집중적으로 표현이 좀 무섭지만 공격을 했어야 돼요. 언론도 공격하고 어떤 축구 경기처럼 어떤 감독 하에서 그래서 이제

류병수>
적재적소에

인요한>
저는 이제 한 위원장이 전체

류병수>
감독을 하고

인요한>
감독을 했기 때문에 많은 뭐랄까 조율을 원했는데 몇 번 나와서 말씀드렸지만 그게 불가능했어요.
문자도 잘 안 받으시고 솔직히 전화도 통화하기 어렵고 그래서 참 그게 아쉬웠는데

류병수>
조율이 잘 안 됐군요.

인요한>
본인은 저하고 소통이 잘 됐고 제 기억이 나빠서

류병수>
기억력이 나쁘다는 말씀을 좀 하셨었던 것 같아요.

인요한>
그게 제가 기억이 나쁘면 의사를 어떻게 했겠어요?
근데 그 점이 아쉬웠고 그러니까 우리가 좋아요 뽑아놨으면 그다음에 이제 우리가 카드 놀이 하면 패는 들어왔는데 그다음에 그 패를 최대한 어떻게

류병수>
적재적소에 잘 써서 잘 활용해야죠.

인요한>
근데 그게 많이 많이가 아니라 거의 부족했어요. 그래서 이제 제 얼굴이 알려졌고 그러니까 이제 막 전국을 다니면서 아마 한 10만 명하고 악수한 것 같아요.
그냥 그렇게만 스킨십으로만 돌고 열심히는 했지만 결과는 안 좋았고 또 저쪽 우리 18석 얻어서 아주 크게 패배하지는 않았지만 성공을 못했고 한 20~30석은 나는 생각했거든요.
그 점이 좀 아쉬웠고 그다음에 선거 자체도 저는 반반 민주당하고 반반쯤 나오지 않겠는가 이렇게 기대를 했는데 그거보다 훨씬 못 미치는 숫자가 나왔고 어쨌든 많이 배웠고 우리가 우리 민주당을 좋아해서 찍은 것 같지가 않아요.
이게 이제 선거의 제 결론이에요. 우리가 더 미워서 민주당을 찍은 것 같아요.
아주 냉철하게 판단 분석을 하자면 그렇습니다.

류병수>
그리고 가장 최근에 좀 문제가 됐던 게 간단하게 좀 여쭤보겠습니다.
김건희 여사 문자 관련해가지고 여러 가지 이견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동훈 위원장이 문자에 답하지 않은 게 여러 가지 공적인 사적인 문제를 구분 했던 부분이기 때문에 그 부분은 한동훈 위원장이 잘 판단했다는 의견이 있고 또 다른 의견에서는 그렇지 않다.
한동훈 위원장이 당 대표의 역할이었기 때문에 정치라는 부분을 감안했을 때 설득을 해서라도 그 부분은 사과를 이끌어내는 부분들이 정무적인 역할을 해야 했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인요한 의원님은 어떻게 보십니까?

인요한>
그건 간단한 얘기예요. 대한민국에서 제가 사는 건 정 때문에 살아요.
대한민국 사람의 정의 넘쳐요. 심지어 고운 정도 있고 미운 정도 있어요.
그러나 이제 대한민국에 우리 한국의 가장 우리나라의 소중한 것이 그 인간관계예요.
미국은 법치국가고 뭐 그런데 그걸 뛰어넘는 것이 사람이 소중한 거예요.
근데 사람이 소중하면요. 저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또 한동훈 장관이 어떤 형님 동생 사이로 생각하고 사적으로 너무 푼다고 비난을 또 하겠죠.
그러나 그런 소통이 한국 문화에서는 형수와 시동생은 아주 가까운 사이예요.
미국에 그런 거 없어요. 전혀 없습니다. 저는 많이 두려워했던 게 어렸을 때는 우리 우리 친구들의 그 형수들이 도련님 도련님 부르는 거 가까운 사이인데 공이 됐든 사가 됐든 어떤 당의 책임자로서 들어가서 저는요.
오늘 이 방송 나가는 날도 용기를 내서 좀 대통령실에 가서 화해하기를 바라요.

류병수>
예예.

인요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미덕이 저도 많은 경우에 선배한테 찍혀가지고 뭐 잘못도 없어. 근데 찾아가 찾아가서 병원에서 또 병원에서 굉장히 수직관계입니다. 선배님 잘못했어요. 잘못도 안 했어. 그러나 고개를 숙이고 들어가면 자네한테 요한 자네한테 내가 좀 너무했네. 한순간에 다 풀려요. 그러면 이제 우리 같이 앞으로 잘하세요. 그러면 환자 보낸 거 좀 잘 봐주세요. 선배님 그러면 아 물론이지 다 봐줄게. 걱정하지 마. 그러고 그냥 천국 같은 분위기가 풀어나요. 근데 잘못을 했다는 거 대통령실을 비난을 하고 각을 세우고 그런 거 도움이 안 돼요. 나부터 내 잘못이 뭔가 이번 선거 잘못한 거 인요한이가 뭘 잘못했나 여기서 출발해야 모든 게 풀리죠. 무슨 뭐 따지고 뭐 난 이렇게 요즘 보면 대한민국이 서양을 많이 닮아가는 것 같아 뭐 남 탓하고 이거 아주 좋지 않은 거예요. 나부터 내 탓이오. 내 잘못이 뭔가 그리고 후퇴 이 잘못했다는 말은요 용기가 필요해요. 그런데 우리 국민의힘이 민주당한테 손가락질하기 전에 우리 내부에서도 우리가 너무 멀리 앞서 나갔든 뭐 잘못된 거를 후퇴하고 화해하고 융합을 아주 통합을 해서 나가야지 이게 뭐 남 탓 언제까지 할 거예요? 난 들어와서 제일 정치에서 소름 끼치는 거는 남 탓을 다 합니다. 나부터 각성하고 나부터 그래서 한 장관님이 좀 용기를 가지고 지금이라도 대통령실에 가서 만나달라고 그러면 아마 만나줄 거예요. 그러면 들어가서 거기서 섭섭한 얘기가 오고 가면서 풀어서 그야말로 원팀, 원팀 하는데 뭐 우리가 전체가 한 팀이 돼서 결과와 관계없이 한 장관도 중요한 자산이에요. 우리 당에 앞으로 안 볼 거예요? 봐야 되잖아요. 무슨 역할로든지 봐야 되잖아요. 그런 생각을 저는 간곡히 느끼고 있고 간곡히 부탁합니다.

류병수>
한 후보도 지금 공개적으로 토론회에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본인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얘기를 했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본인도 생각을 하고 있겠죠.

인요한>
그러나 이제 좋지만 전략상 예를 들어서 특검 얘기는 지금 입에 올리지도 말아야 돼요. 특검하고 특검은 민주당의 꼼수에 탄핵으로 가는 길이에요. 그래서 그것도 제가 동의를 할 수가 없어요. 특검은 우리 당에서 입을 단속을 해야 돼요. 왜? 예를 들어서 공수처의 조사가 끝나지도 않았고 공수처도 민주당에서 만든 거고 자기네가 만든 어떤 기구가 조사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뭐 특검으로 간다. 그거는 그냥 정치적인 하나의 쇼예요. 그리고 아직도 민주당 보면요. 아직도 윤석열 대통령을 인정을 안 하는 것 같아요.

류병수>
네 그런 게 민주당 근처에 계속 깔려 있고 대놓고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거든요.

인요한>
그게 민주주의 우리는 법치국가예요. 민주주의의 기본이요. 졌을 때 아마 옛날에 이승만하고 제가 알기로는 우리 서 누구 누구예요? 제이슨 서. 우리 서재필. 서재필 씨가 해외 정부에서 제가 듣기로는 투표를 했는데 서재필 씨가 한 표 차이인가 졌어요. 그때 서재필 씨 와이프가 그 사모님이 여사가 이거는 민주주의니까 이승만을 밀어라. 제가 그거를 어디서 책에서 봤거나 들었어요.
한 표 차이인데 그건 그렇게 해야 된다. 민주당도 1%가 안 되는 차이로 졌다. 5년 동안 우리 대통령이에요. 그러면 대한민국을 먼저 생각해야 되는데 늘 제가 방송에 나와서 얘기하는 걸 대한민국을 정말 사랑하면 좀 이상한 행동을 좀 그만했으면 원래 민주당이 멋있는 당이었어요. 김대중 때까지는 그런데 많이 변했어요. 지금 독재를 하고 싸운 사람들이 독재를 하고 있어요. 왜냐면 어처구니가 없어요. 저 호남에서 컸기 때문에 저 원래 우리는 김대중 대통령을 엄청 좋아했어요. 지금도 존경합니다. 근데 이건 아니지 않습니까? 지금 돌아가는 게 너무 강한 발언이니까.

류병수>
저기 의원님 그리고 또 하나 여쭐 게 지금 저기 원희룡 후보와 일단 러닝메이트로 나오신 건데 최근에 보면 원 후보가 일각에서는 마타도어가 좀 심하다. 좀 공격이 심하다라고 얘기를 한 비판이 나오는 것도 사실이에요. 특히 보면 좀 예를 들자면 한동훈 후보 쪽의 친인척이 공천에 개입했다더라 이런 일단은 공격을 했는데 그런 다음에 좀 말이 좀 바뀌면서 좀 이게 마타도어가 아니냐? 이런 비판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인요한>
두 번째 토론 때 너무나 이제 원 장관님이 그냥 나는 네거티브 안 하겠다. 근데 이제 제가 개인적으로 어드바이스한 건 공격받을 때는 확실하게 방어를 해라. 처음 사실 제가 놀랐어요. 너무 방어를 안 하시더라고요.

류병수>
그렇죠. 첫 토론 때는 방어를 안 했어요.

인요한>
이제 세 번째 들어가서 이제 굉장히 격해졌는데 두 분 다 제가 보기에 실수했어요. 근데 그렇게까지 가는 것은 그러나 이 사회에서 도는 이야기들을 사실을 많이 뭐랄까요? 물밑에 도는 소문들을 원 후보가 이렇게 제시한 것이 이런 얘기가 있는데 이게 방법에 있어서 너무 격하게 해줬는지 몰라도 그 친척 얘기. 사상에 관한 얘기 또 무슨 사상에 관한 얘기 이런 거 한 번씩 물어보는 건 난 그렇게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 안 해요. 오히려 본인이 아니라는 것을 방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거예요. 최근에 나온 댓글 얘기도 그래요.

류병수>
여론 조성팀 논란 장예찬 전 최고위원이 제기한

인요한>
그거 사실이라면 그것도 그냥 장관이 아니고 법무부 장관 했던 부분이 그거 사실이라면 어마어마하게 심각한 거고 그 후보로서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까지 물어야 할 극한까지 갈지도 몰라요.

류병수>
일단은 한동훈 후보는 본인은 사실이 아니라고 얘기는 했습니다만 거기에 대해서 또 장예찬 전 최고는 그렇다면 사실이 아니라면 고소를 해라라고 얘기를 또 맞받아친 상황입니다.

인요한>
그것 그거 굉장히 석연치 않은 얘기인데 좀 조금 더 확실하게 근거를 가지고 아니라는 것을 좀 밝히는 것이 우리 당 건강을 위해서는 좋을 것 같아요.

류병수>
이 문제는 사실 아직까지 실체 여부가 아직까지 문제 제기하는 측에서도 좀 구체적인 문제를 더 제기를 해야 될 것이고

인요한>
아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렇지만 그런 예를 들어서 그렇게 석연치 않은 의혹도 당당하게 방어를 해야 돼요. 저도 공격받으면 뭐 너무 심한 공격이면 아이고 우리 네거티브 하지 맙시다. 저도 토론 한 번 해요. 내일이죠. 내일이에요. 하는데 이거 좀 심하다 싶으면 좀 비켜가려고 그러고 미리 알려드리는데 또 근데 너무 심한 인격적인 모욕 같은 거면 방어를 해야죠.

류병수>
근데 내일 여덟 분인가요?

인요한>
네 아홉 분인데 별로 의미가 질문을 하나씩밖에 못 하고

류병수>
그러니까요. 근데 그 아홉 분인데 시간은 또 너무 짧더라고요.

인요한>
예 아마 그냥 별로 시청률도 안 나온대요.

류병수>
그러니까 당 대표만큼이나 최고위원도 굉장히 중요한 역할인데 그 사실 토론회 한 번 하는 건 조금 너무 그런 것 같아요.

인요한>
토론회 자체도 그 많은 사람이 나와서 그 많은 것을 소화시켜서 질문을 저대로 해서 답변 받고 평가 그냥 하다가 말을 것 같은데요. 너무 비관적으로 보는 건지 몰라도 그냥 하다가 시간이 끝날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가 4분 또 뭐라고 그러는가 유세를 하는데 4분은요 인사하고 몇 마디 하면 끝나요. 그래서 처음에 제가 두 번을 원고를 썼는데 세 번째는 대구에서는 원고 버리고 오늘도 원고 버리고 수요일 날도 원고 버리고 그냥 짤막하게 어떤 자기의 뭐랄까요? 자기의 어떤 이론 사상 경력 정도 얘기하고 어떻게 할 거다. 그러고 끝나요. 별로 의미 없어요.

류병수>
그러면 개인적으로 또 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원희룡 후보를 평가하시는 부분하고 한동훈 후보를 평가하시는 개인적으로 보셨을 때 어떤 면이 장단점이 있습니까?

인요한>
우선 저는 두 분 다 같이 일해봤어요. 그래서 정치 경험은 짧지만 말씀드렸듯이 여러 가지 한 후보가 그 당시에 한 우리 비상대책위원장이 바빠서 너무 시간에 쫓겨서 그런 것도 있지만 좀 소통이 어려웠고

류병수>
소통이 어렵다. 구체적으로 어떤 소통이 어렵습니까? 통화가 안 됩니까?

인요한>
연결이 잘 안 되고 급하고 또 결론을 좀 빨리 짓고

류병수>
그러니까 대화할 때는 어떻습니까?

인요한>
그러니까 길게 좀 어떤 어떤 주고받고 해야 되는데 그런데 원 후보는 예를 들어서 지지난 주 토요일날 오후에 말이 너무 길어요. 그것 좀 고치세요. 좋은 내용인데 국민들한테는 짧게 저보고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그거 우리 윤 의원님 말이 정확해요. 내가 고쳐야 될 점이에요. 거기서 내가 그냥 아이고 이 사람 혹시 기분 나빠할까? 고민 많이 했는데 그냥 바로 받아들이고 그런 걸 내가 고쳐나가야 돼요. 그래서 내가 거기서 큰 희망을 봤어요. 아 이 정도면 당 대표해도 넘치고 비판을 할 때 받아들이고 바꿔서 대책도 세우고 일하기가 참 편하겠다. 그런데 한 후보께서는 머리 두 분 다 머리 아주 좋은 분들이에요. 공부도 잘했고 법조인으로서 두 분 다 대단한 분들이에요. 그러나 좀 뭐랄까 그 위에서 다 정해서 내리는 것보다 뭐 알아서 뭐 이렇게 결정을 해주는 탑다운보다는 지금 세상은요 특히 여러 사람 의견을 듣고 종합하고 토론하고 그다음에 정책을 내 마음에 안 들어도 저는 최소한 그렇게 했어요. 혁신위원장 하면서 그런 게 원희룡 후보가 훨씬 쉬워요. 성격 자체가 그렇게 그렇게 표현할게요.

류병수>
한 후보는?

인요한>
아마 뭐 주관이 강해서 그러겠죠. 자기 생각이 그냥 이건 이렇게 뭐 한 예를 들자면 조국하고 이재명 이조 얘기 나왔을 때 저는 그게 좀 지나간 일로 생각했거든요. 초창기에 근데 그걸 많이 강조하셨거든요. 그거는 하나 기억이 나네요. 굉장히 그거를 말씀 많이 하라고 인터뷰 때 그런데 사실 그때는 선거 막바지에 들어가는데 나는 정책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우리가 막말로 25만 원 얘기가 나올 때 그러면 우리는 서민층을 25만 원 받으시면 도움 돼요? 나는 도움 안 돼요. 그러니까 정말 시장에 있는 만 원, 몇 천 원 장사한 사람들한테는 큰 돈이에요. 그런 분한테는 50만 원, 100만 원을 주자 뭐 그다음에 애기 안 낳잖아요? 이런 거란 말이에요. 애기 안 낳으면 안 낳는 큰 저출산 문제가 있는데 우리 여성한테 아이 하나 낳으면 매달 100만원 주고 아이 둘 낳으면 200만 원 매달 주고 아이 셋 낳으면 300만 원 주자. 애 키우는 데 5억이 든대요. 대학까지 그렇다면 이 화끈하게 아파트 한 채를 주든지 뭐 수입을 보장하든지 몇 아니면 뭐 애를 셋 낳으면 하나를 SKY 대학을 보내겠다. 특혜를 만들어주겠다. 이런 좀 정말 획기적인 정책 변화들을 국민한테 던지고 또 서민층한테 희망을 줘야 돼요. 너무 어려워요. 서민 지금도 어려워요. 지금 수출이 호전되고 그렇지만 우리가 결국은 목표는 민생이에요. 그런 거를 저는 더 좀 얘기하고 싶었는데 이제 이조 심판 다 알아요. 국민들이 그분들이 반칙하고 있다는 거 반칙하고 법치 국가에서 권력으로 피해 나가려고 그러는 거 다 제가 보기에는 알 만큼 알아요.

류병수>
탑다운 방식의 의견 소통이었습니까?

인요한>
그러니까 그냥 제가 지금도 좀 답답함을 느끼는데 이건 대화를 좀 해야 돼. 소통을 좀 해야 돼. 그리고 틀리든 맞든 나도 틀릴 수 있어요. 그러면 왜 틀리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여러 사람이 그 방식도 있지만 역효과가 있어. 그 얘기 윤 후보가 얘기한 얘기가 아니야 그러면 뭐 그런가 보다 하고 또 받아들이고 좀 서로 이해를 하면서 어떤 방향을 잡아나가야 되는데 그냥 옛날식으로 한 사람이 정해서 그냥 가는 거 이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류병수>
시간이 다 돼서 마지막으로 하나만 여쭙겠습니다. 지금 한동훈 캠프 측에서 어제, 오늘 65% 1차에서 끝날 것이다. 이렇게 공개적으로 얘기를 나왔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늘 원희룡 후보와 나경원 후보는 단일화 얘기가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이게 1차에서 끝날 거라는 한 후보 측의 자신감 그리고 이제 단일화 여부

인요한>
일반 여론은 그럴 거예요. 당원, 당 우리 책임당원들 투표는 크게 다를 수 있어요. 왜냐하면 많이 알아요. 내용을 그러니까 우리가 오늘 BTS를 뽑는 것도 아니고 우리가 이제 나라 살림을 궁극적으로는 저는 당보다 나라를 더 걱정하는데 그 나라를 걱정하는 당원들이 당원 동지들이 그런 선택을 할까? 차분하게 저는 잘 심사숙고하고 누가 됐든 간 저는 받아들이고 그분하고 제가 떨어져 버리면 뭐 크게 뭐랄까요? 거래가 없겠지만 제가 이제 최고위원이 같이 됐을 때는 조정을 누가 됐든 간 잘 해야 돼요. 해야 될 입장인데 우리가 이제 네거티브를 두 번 토론회에 남았는데 네거티브를 좀 자제하고 정책을 또 누가 대통령실하고 잘 일할 건지 여기에 국민들 그리고 우리 당원들이 특히 잘 주목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류병수>
알겠습니다.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 오늘 나와주셔서 감사드리고요. 내일 토론회 잘하시고요. 그리고 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지금까지 최고위원 후보에 나오신 인요한 국민의힘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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