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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온 김동연 지사 "내년부터 기후위성 쏘겠다"

등록 2024.07.16 19:52 / 수정 2024.07.1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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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왼쪽)가 1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RE100 압박과 한국의 대응 정책토론회에서 박수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대한민국 최초로 경기도에서 기후위성 발사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글로벌 RE100 압박과 한국의 대응' 토론회 인사말에서 "기후위성 발사는 내년부터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내 처음으로 경기도가 기후위성을 보유하게 되면 재난 대비, 농업 축산업 분야, 도시 확장 및 개발 등에 필요한 각종 기후 데이터와 영상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기후보험도 준비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에 취약한 저소득층, 고령자 등이 폭염이나 한파, 감염병 등 기후 재해에 따른 질병이나 상해 진단을 받을 때 일정액을 지원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와 국회의원 단체인 '국회 기후위기탈탄소경제포럼'이 RE100(재생에너지 100%) 달성을 위해 공동 개최했는데,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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