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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과기부 장관에 유상임 서울대 교수 지명

등록 2024.07.18 10:29 / 수정 2024.07.1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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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사무처장' 태영호 전 의원 내정

유상임 신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인사브리핑에 참석해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의 정무직 인선 발표 브리핑을 듣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로 유상임(65) 서울대 교수를 지명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유상임 과기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에임즈연구센터 박사 후 연구원, 일본 철도종합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을 거쳤다.

한국초전도저온공학회·한국세라믹학회 회장도 지냈다.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 배우 유오성 씨가 유 교수 친동생이다.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에는 태영호 전 국민의힘 의원이 내정됐다. 대통령실은 "북한 외무성에서 외교관으로 근무하다 한국으로 망명한 탈북민 출신"이라며 "북한 실상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국회 외통위에서 활동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평화통일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국·내외 지지를 이끌어낼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국무조정실 2차장엔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과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이 각각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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