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서울 곳곳에서 나무가 쓰러지고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18일 서울 강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3분 강동구 길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있는 나무 한 그루가 차 위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전 4시 9분에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나무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빗길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서울 성동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5분 성동구 군자교 방면 강변북로에서 빗길에 차량이 미끄러져 운전자 1명이 다쳤다.
또 이날 오전 3시 40분에는 성동구 서울숲에서 강변북로로 빠져나가는 회전 교차로에서 차량이 커브길에서 가로등을 받고 전복돼 운전자 1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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