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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난타전 속 모바일투표율 37.18%…민주당, '어대명' 레이스 시작

등록 2024.07.20 14:06 / 수정 2024.07.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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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여야 전당대회가 한창입니다. 국민의힘은 이틀째 당원투표를 진행중이고, 더불어민주당은 오늘부터 지역별 경선을 시작합니다. 정치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황선영 기자, 국민의힘 모바일 투표가 진행 중인데, 투표율이 얼마입니까?
 

[리포트]
네, 어제부터 오늘까지 진행하고 있는데, 오후 1시 기준 투표율은 37.1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당대회 전 마지막 주말을 맞아 한동훈 후보와 원희룡 후보는 대구경북 지역을 돌고 있고, 나경원, 윤상현 후보는 인천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서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투표 결과는 23일 전당대회 당일 공개되는데,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1, 2위 간 결선이 진행되기 때문에 후보들 간의 견제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한동훈 후보의 이른바 '패스트트랙 공소 취소 요청' 폭로에 대한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경원 후보는 SNS를 통해 "한 후보의 인식이 민주당과 조국당 판박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다음달 18일 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제주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본격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첫 지역경선 온라인 투표 결과 연임에 도전한 이재명 후보가 82.5%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고, 김두관 후보는 15%, 김지수 후보는 2.49%였습니다.

조국혁신당도 조금 전 경기도 수원에서 첫 전국당원대회를 시작했는데, 대표직에 단독 출마한 조국 전 대표의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정치부에서 TV조선 황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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