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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차로 돌진해 카페 주인 '흉기 살해'…'만취' 50대 체포

등록 2024.07.21 19:15 / 수정 2024.07.21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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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낚시터 실종자 2명 수습


[앵커]
차를 몰고 카페 건물로 돌진한 뒤, 카페 주인을 흉기로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그 자리에서 체포된 남성은 술에 취한 상태였습니다.

구자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도로에 검은색 SUV를 세워 둔 남성이 건너편 건물로 걸어갑니다.

건물 1층 카페 출입문까지 다가온 남성은 다시 되돌아가 차를 몰고 그대로 건물로 돌진합니다.

어제 오후 6시20분쯤 50대 남성 운전자가 충북 충주의 한 카페를 차로 들이받았습니다.

차에서 내린 남성은 흉기를 휘둘러 카페 주인인 50대 여성을 살해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했는데 당시 만취 상태였습니다.

경찰 관계자
"어제는 술이 좀 취해가지고 조사를 안 하고 오늘 지금 조사 중인 걸로, (피의자 주장은) 사귀는 사이라고…."

사흘 전 폭우 속에 낚시터를 빠져나오다 보트가 뒤집혀 실종된 낚시객 등 2명의 시신이 모두 수습됐습니다.

어제 오후 4시쯤 낚시터 관계자인 60대 남성이 서울세종고속도로 교각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고, 오늘 아침 7시 20분쯤 40대 낚시객 실종자가 인근에서 추가 발견됐습니다.

소방 관계자
"교각 쪽 약 1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여러 가지 (부유물이) 떠 있는 곳에서 같이 시신이 발견된 거 같아요."

오늘 오후 3시쯤엔 경기 김포의 7층짜리 물류 창고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안에 있던 근로자 6명이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TV조선 구자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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