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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 전국 폭염특보 내려져…한낮에 체감온도 33도↑

등록 2024.07.25 08:24 / 수정 2024.07.2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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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삼복더위 중 두 번째 복날인 중복입니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고, 남부 지방은 나흘째 폭염경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기온 어제보다 기온이 2~4도 정도 높겠는데요. 서울이 33도 전주와 대구는 35도까지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이렇게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기가 불안정해져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겠는데요. 오늘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5~40mm, 충청이남으로 최대 6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구름 사이로 낮 동안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은 무더위와 함께 소나기 소식이 잦겠습니다.

제가 요즘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장마는 언제 끝나냐, 이게 끝난 거 아니냐?는 질문인데요. 장마가 막바지에 이른 건 사실이지만 태풍‘개미’가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개미의 직접 영향을 받진 않겠지만 장마 종료 시점에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며 기상청에서는 태풍 개미가 빠져나가면 장마 종료 시점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이나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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