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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티몬 본부장 "큐텐자금 중국에 600억원 있다고 들어"

등록 2024.07.27 14:39 / 수정 2024.07.2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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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티몬 본사 /연합뉴스

티몬·위메프의 모회사인 싱가포르 소재 큐텐이 중국에 600억원 상당 자금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도완 티몬 운영사업본부장은 서울 강남 티몬 입주 빌딩에서 피해자들이 '큐텐의 600억원 지원설'을 묻자 "그게 중국에 있는 자금이다. 중국에서 바로 빼 올 수가 없어 론(대출)을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다만 "구영배 (큐텐) 대표님이 써야 하는 거니까, 어디에 얼마만큼을 주겠다고 아직 말씀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권 본부장은 "들은 적이 있다고 말씀드린 거다. 아마도 그럴 것 같은데 정확하지는 않다"며 상세한 설명은 피했다.

앞서 티몬·위메프의 또 다른 관계자도 "큐텐 자금이 중국에 있는데, 중국 당국이 자금을 해외로 가져가지 못하게 한다고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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