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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전체

고용노동부, 외국인 근로자 고용 사업장 점검…농업·건설업 등 120곳

  • 등록: 2024.07.28 14:46

전국에 연일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외국인을 고용한 농업·건설업 사업장 120개곳에 대해 작업 및 주거환경 실태 점검에 나선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외국인 근로자가 여름철에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개선하도록 점검·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6월~8월을 '폭염·호우·태풍 특별 대응기간'으로 운영하면서 관련 부처인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농림축산식품부·기상청 등과 협업해 취약 사업장에 대한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점검도 그 일환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사업장 중 옥외작업 등 온열에 노출되는 근로자가 많은 농업·건설업 분야 120곳이 그 점검 대상이다.

고용노동부 지역협력과가 외국인 근로자 숙소의 냉방·소방시설 등 주거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산재예방지도과·건설산재지도과 등 산업안전 관련 부서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 작업별 위험요인에 따른 안전·보건 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해 미흡한 부분은 즉시 개선시킨다.

또 고용허가제(E-9) 인력 송출국 17개국 언어로 번역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를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직접 배포하고 안내한다. 사업장에도 게시하도록 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폭염 단계별 행동 요령을 쉽게 이해하고 위험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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