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출신 이재승 변호사(사법연수원 30기)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장으로 임명됐다.
공수처는 오늘(30일) 이 차장 임명 관련 공문을 인사혁신처로부터 수령했다고 밝혔다.
이 차장의 임기는 오늘부터 시작된다.
이 차장은 숭실고와 서울대 법학대학을 졸업했고 2004년 인천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검찰 재직 중 대검찰청 사이버수사과장을 거쳐 대구지검 형사3부와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에서 부장검사를 맡는 등 주로 형사 부서에서 근무했다.
2020년 9월 서울 서부지검을 마지막으로 검찰을 떠났고 이후 법무법인 지평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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