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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단독] "고혈압·당뇨 김정은, '사향노루' 채취 성분 링거 투약"…금값의 3배

등록 2024.08.04 19:20 / 수정 2024.08.04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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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위원장이 140kg의 초고도비만에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어 신약을 찾고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당국은 실제로 만 40세의 김정은이 사향노루에서 추출된 사향을 링거로 맞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태형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문재인 전 대통령과 함께 백두산에 오르는 북한 김정은이 끊임없이 가뿐 숨을 몰아쉽니다.

김정은 / 북한 국무위원장 (2018년)
"하나도 숨 차 안하십니다"

지난 6월, 푸틴 방문 때도 푸틴과 함께 걸으며 연신 숨을 내쉬었는데, 더위에 지쳐 야외 일정을 미루기도 했습니다.

국가정보원은 김정은의 몸무게가 140kg에 달한다며 고혈압과 당뇨 증상을 보이고 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

이성권 / 국민의힘 의원 (정보위 간사)
"심장질환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것으로 (국정원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국정원은 김정은이 실제 해외에서 신약을 찾고 있다고도 밝혔는데,

정부 당국 관계자는 "김정은이 최근 사향노루 약재를 링거로 맞고 혈압이 내려가는 등 효과를 본 것으로 파악했다"며 "고령의 부하들에게까지 권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향은 수컷 한마리에 30g 밖에 얻지 못해 금값의 3배에 달하는 귀한 약재로 분류됩니다.

김석희 / 대한한의사협회
"당뇨나 고혈압 고지혈증 이런데 굉장히 효과적이라는 논문들이 많이 나오고 있고요. 사향을 정맥에 투여했던 부분은 굉장히 유효했을 거로…."

전문가들은 사향의 주요 산지이자 밀착을 강화하고 있는 러시아에서 약재를 수입하고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tv조선 이태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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