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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날씨] 폭염·열대야 지속…수요일 강한 소나기 주의

등록 2024.08.06 21:52 / 수정 2024.08.0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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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입추를 하루 앞두고도 더위의 기세는 멈출지를 모릅니다.

서울은 16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고 있고, 강릉은 관측 사상 최장기간 열대야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제주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한증막 더위가 이번 주 내내 이어지는 만큼 온열질환 조심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대부분 시간당으로는 30mm 안팎, 경북권은 시간당 최대 50mm로 퍼붓겠습니다.

내일 아침 강원과 충북, 호남과 경북권 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 서울이 27도, 강릉 27도로 오늘 밤에도 열대야는 지치지 않겠습니다.

낮에는 서울 32도, 광주 34도로 무덥겠습니다.

목요일에 중부지방에는 비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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