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은 '청년 주거 비전 수립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세미나는 이날 오후 3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국토연구원 청년주거정책연구단, 주거정책연구센터와 한국주택학회 청년주거연구위원회, 주거복지·안전망연구위원회에서 공동주최했다.
세미나는 김명수 국토연구원 부원장(청년주거정책연구단장)의 개회사와 진미윤 한국주택학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청년 주거정책 전문가의 주제 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종합 토론에서는 한국주택학회장을 지낸 지규현 한양사이버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앞선 주제 발표의 내용을 토대로 청년 주거 문제의 해결 방안과 청년 주거정책의 장기적인 방향성에 대해 논의한다.
토론에는 이재춘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 김문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청년정책연구센터장, 우아영 한양대학교 교수, 원종호 홍익대 교수, 이한솔 한국사회주택협회장, 하창훈 국토교통부 청년주거정책과장 등이 참석한다.
김명수 국토연구원 부원장은 "정책세미나에서 논의된 전문가와 당사자 의견을 종합해 청년 주거정책의 방향을 재정립하겠다"며 "장기적인 시각에서 청년 주거 비전과 중장기 정책과제를 제시하는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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