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임기 후반기 중점 과제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주 4.5일제는 격주 주 4일제와 주 35시간제 그리고 매주 금요일 반일 근무제 가운데 한 가지를 노사 합의로 선택하면 된다.
도내 민간기업 50곳과 도 산하 공공기관 일부를 대상으로 하며 근무시간 단축분에 대한 임금을 경기도가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또 경력단절 없는 '0.5와 0.75잡'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0.5잡은 하루 4시간 근무 (주 20시간, 주 2~3일 근무), 0.75잡은 하루 6시간 근무 (주 30시간, 주 3~4일 근무)하는 일자리를 말한다.
경기도는 2개 사업에 각각 연간 100억 원, 12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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