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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순찰자 사망 사건' 계기…경찰, 순찰 근무 실태 점검

  • 등록: 2024.08.19 오후 18:46

  • 수정: 2024.08.19 오후 18:48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경찰이 경남 하동군에서 가출 신고가 접수된 40대 여성이 파출소 순찰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계기로 순찰근무 및 장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선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오는 30일까지 점검단 54명을 7개 조로 편성해 상황 근무 교대 시간 준수, 장비 인수인계 여부, 중간관리자 감독 실태 등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 40대 A 씨가 경남 하동경찰서 진교파출소에 주차돼 있던 순찰차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약 36시간 전인 16일 오전 2시께 순찰차에 혼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는데, 경찰은 그동안 A 씨가 순찰차에 들어간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해당 순찰차는 뒷좌석에 손잡이가 없어 안에서 문을 열 수 없었고 앞은 안전 칸막이로 막혀 있어 넘어갈 수도 없는 구조였다.

이 때문에 경찰은 A 씨가 폭염 속에 장시간 차 안에 갇혀 있다 숨졌을 가능성을 염두 해두고 부검에 나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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