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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세계 '엠폭스' 공포…콩고민주공화국서 570여명 사망

등록 2024.08.20 12:45 / 수정 2024.08.20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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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변종 엠폭스(원숭이두창)가 전세계 유행 조짐을 보여 비상이다.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선 올들어 엠폭스 사망자가 57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엠폭스는 진원지인 아프리카 대륙을 넘어 유럽과 아시아로 확산중이다. 아프리카 이외 엠폭스 확진자가 나온 나라는 스웨덴, 파키스탄, 필리핀 등이다.

특히,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15세 미만 어린이가 전체 확진자의 70% 이상, 사망자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어린이 감염을 막는게 급선무로 떠올랐다.

아프리카 풍토병이었던 엠폭스는 2022년 5월부터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기 시작했다. 바이러스 감염에 따른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이다. 치명률이 높은 변종 엠폭스가 번지기 시작해 최근 세계보건기구가 최고 단계의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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