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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14개국 한인 정치인 한 자리에…"한인 네트워크로 국제연대 강화"

등록 2024.08.21 08:19 / 수정 2024.08.2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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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 정치인 100여명이 서울에 모였습니다. 나흘 간 북핵 문제를 비롯해 저출산, 고령화 등 당면한 과제의 해법을 논의하고 치열하고 생생한 각국의 정치 도전기도 공유했습니다.

이채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4개국 96명의 한인 정치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가슴에 손을 얹습니다.

"대한민국의 무궁한 영광을 위하여"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 10회째를 맞은 세계한인정치인포럼.

한인정치인협회장인 연아 마틴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과 실비아 루크 미국 하와이주 부지사, 패트리샤 리 미국 네바다주 대법관 등이 참석해 북핵 문제 등 글로벌 협력 문제부터 한국과 교류 확대, 한인간 연대를 강화하는 활동 등을 논의합니다.

특히 올해는 김 에르네스트 우즈베키스탄 자유민주당 청년의회 의원, 야닉 쉐티 오스트리아 신오스트리아당 연방 하원의원 등 90년대생 한인 정치인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

올해 정식 발족된 LA한인보좌관 협회 등 각국의 보좌관들도 모였습니다.

조태열 / 외교부 장관
"다양한 네트워크 구축은 지각변동에 대비해 우리 외교 안전망을 다진다는 데에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정대철 헌정회장, 나경원, 이기헌 의원도 참석했습니다.

TV조선 이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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