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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野, 김건희 '명품백 의혹' 무혐의에 "당장 특검 수용해야"

등록 2024.08.21 16:08 / 수정 2024.08.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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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서울 중앙지검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을 무혐의 결론 내렸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검찰 스스로 특검의 필요성을 입증했다"고 주장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소통관에서 "명품백이 '감사의 표시'일 뿐 청탁의 대가가 아니라는 궤변을 믿을 국민은 없다"며 "특검으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한동훈 대표를 향해 "당장 김건희 특검을 수용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현희 최고위원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검찰이 대통령 부부 봐주기 수사로 법치주의를 훼손한다면 검찰 스스로 자신들의 존재가치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 최고위원은 또 "수사권이 박탈되고 기소청으로 격하되는 검찰개혁을 검찰 스스로 초래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력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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