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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70대 운전자가 몰던 SUV 카페로 돌진…동승자 1명 부상

등록 2024.08.22 15:03 / 수정 2024.08.2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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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의 한 카페에 70대 운전자가 몰던 SUV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나 차량 동승자 1명이 다쳤다.

22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70대 남성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 운전을 하다 한 카페로 돌진해 사고를 낸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카페 유리창을 산산조각 내고 카페 시설 일부가 파손됐다.

카페에 있던 손님과 점원은 다치지 않았지만, 차량 조수석에 타고 있던 A씨의 60대 아내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마주 오던 차를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헷갈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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