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현지시간 22일 최근 테슬라 전기 트럭 화재 사고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NTSB 발표에 따르면, NTSB는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HP)와 함께 화재가 발생한 테슬라 전기 트럭 '세미'에 대한 안전 조사를 게시했다.

NTSB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관련된 화재 위험에 관심을 두고" 조사를 결정했다며 "잔해를 조사하고 충돌 및 후속 화재 대응으로 이어진 이번 사건의 세부 정보를 수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19일 캘리포니아 새크라멘토에서 북동쪽으로 약 113km 떨어진 한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테슬라 전기 트럭 '세미'가
갓길 옆에 나무와 출동할 뒤 배터리에서 불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