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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CJ 등 유통·식품 대기업 신입공채 절차 시작

  • 등록: 2024.09.05 15:25

국내 유통과 식품업종 대기업들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그룹은 오는 20일 신입 공채 모집 공고를 한다.

신세계그룹은 매년 9∼10월 대졸 신입 공채를 진행해 세 자릿수 인력을 선발했다.

CJ그룹도 다음주께 신입 공채 절차를 시작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인력을 뽑을 예정이다.

현대백화점도 다음 달 14일부터 17일까지 공개채용에 나선다.

롯데그룹은 올해 공채 대신 분기별로 신입 직원 모집 공고를 띄우는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 방식을 진행한다.

계열사 중 롯데물산과 롯데칠성, 롯데이노베이트는 이날부터 19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롯데정밀화학과 롯데바이오로직스도 이달 중 신입 채용 일정을 시작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은 오는 9일부터 23일까지 편의점 GS25와 홈쇼핑인 GS샵 등에서 일할 대졸 신입사원 모집 절차를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5개 직군에 두 자릿수로 예상된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이날부터 19일까지 대졸자, 이와 동등한 학력을 지닌 지원자를 대상으로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BGF리테일은 분기별로 공채를 진행한다. 이번 분기 모집 대상 직군은 영업 관리와 상품기획(MD), 물류·정보기술(IT), 경영지원(HR)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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