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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실 "의대 증원 2천 명 구애 없이 합리적 안 가져오면 논의"

등록 2024.09.06 17:19 / 수정 2024.09.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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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대통령실은 6일 '여야의정 협의체'에 의료계의 참여를 당부하면서 2천 명 의대 정원 증원 방침에 얽매이지 않고 합리적인 방안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장상윤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한 방송에 출연해 "협의체가 구성되고, 여기에 의료계 대표가 나와서 합리적인 안을 제시하면 충분히 논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장 수석은 "2천 명이란 숫자에 구애되지 않고 합리적 안을 가져오면 논의한다는 방침"이라며 "전공의, 의대생들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분들이 협의체에 들어왔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차질을 빚고 있는 응급 의료 현장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지만 이게 붕괴 직전이라든지, 이제 곧 마비가 된다, 그렇게 표현하는 건 너무 과도한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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