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체니 전 연방 하원의원이 현지시간 8일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살아있다면) 트럼프를 지지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리즈 체니 전 연방 하원의원은 미국 공화당에서 대표적인 '반(反) 트럼프' 인사로 꼽힌다.
체니 전 의원은 미 ABC 방송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레이건이 했던 그 어떤 것도 지지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화당 고(故) 레이건 전 대통령은 1980년 현대 미국 보수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평가되며 미국 보수와 공화당의 정신적 지주로 평가받는다.
현재 미국 공화당은 레이건을 계승하는 정당을 자처한다.
체니 전 의원은 지난 4일 민주당 해리스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체니 전 의원의 부친인 미국 네오콘(신보수)의 상징인 딕체니 전 부통령도 해리스에게 투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매일 우리가 트럼프에게 듣는 얘기는 미국이 실패한 국가이고 미국이 웃음거리라는 것"이라며 "결국 트럼프는 보수주의자가 아니라는 걸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말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