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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BS, 오늘부터 서울시 출연기관 해제…"서울시 지원 없다"

등록 2024.09.11 11:07 / 수정 2024.09.1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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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서울시와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TBS는 오늘(11일)부터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가 해제된다.

출연기관이란 지방자치단체가 문화·예술·장학·자선 등의 목적을 위해 개별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설립하고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는 기관이다.

앞서 서울시의회는 2022년 11월 TBS에 대한 서울시의 예산 지원을 중단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서울시는 이어 지난 6월 행안부에 출연기관 지정 해제를 신청했고, 이에 따라 시와 시의회가 TBS를 추가 지원할 근거는 사라지게 됐다.

TBS 전체 예산의 70%를 차지하는 서울시 출연금이 끊어진 셈이다.

TBS는 시사프로그램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신장식의 신장개업'을 둘러싼 정치적 편향 논란이 지속된 바 있다.

한편 TBS는 연말 라디오 2곳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재허가 심사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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