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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다리부터 실외기까지 마구잡이 절도…17차례 상습 절도범 붙잡혀

등록 2024.09.12 13:11 / 수정 2024.09.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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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등에 들어가 17차례에 걸쳐 1000여 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9일 상습절도 및 건조물 침입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월 31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서울 동작구와 서초구 일대에서 문이 열린 상가 사무실에 침입하고 편의점 등에서 110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훔친 물건은 사다리, 에어컨 실외기, 책 등 다양했으며 동종 범죄 전력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지난달 31일 한 상가 사무실에 무단 침입한 A 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각종 서민 생활 침해 범죄에 대응한 특별 형사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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