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제지 주가가 장중 한때 29% 넘게 올랐다.
영풍제지는 오늘(13일) 장 시작과 동시에 주가가 급등해 장중 한때 전날보다 29.6% 오른 1670원까지 올랐다.
영풍제지는 영풍그룹 계열사가 아니지만 회사 이름이 비슷하면서 투자자들이 오해를 한 것으로 보인다.
사모펀드(PEF) 운용사 MBK파트너스는 전날 영풍그룹과 손잡고 고려아연 경영권 인수에 나서기 위해 영풍정밀 주식을 주당 2만원에 공개매수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소식에 영풍정밀과 영풍 주가는 이날 장 시작 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영풍제지 주가는 오전 10시57분 기준 전날보다 5.36% 오른 1357원을 기록하며 상승 폭을 줄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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