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연합뉴스
이번 에미상 시상식에서는 드라마 시리즈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을 포함 총 25개의 후보에 올라 최다 후보 지명작이 된 '쇼군'이 큰 주목을 끌고 있다.
쇼군은 제임스 클라벨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17세기 일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무라이들의 권모술수를 잘 그려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코미디 부문에선 지난 에미상에서 주요 부문을 휩쓸었던 '더 베어'가 다시 한 번 2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또 한국계 미국인 배우 그레타 리가 '더 모닝쇼'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고, 박찬욱 감독의 첫 미국 드라마 연출작 동조자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미니시리즈 부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은 9월 16일 월요일 오전 8시 40분부터 TV조선이 생중계한다.
'K-콘텐츠' 전문 문화평론가 김영대와 친근한 인상의 방송인 이지애가 현장의 열기를 생생하게 전할 예정이다. 둘은 지난 제75회 에미상에 이어 2연속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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