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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시속 200㎞로 순찰차와 추격전…무면허 40대 운전자 검거

등록 2024.09.13 19:19 / 수정 2024.09.13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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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로 시속 200km로 순찰차와 추격전을 벌인 4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어제(12일) 오후 6시 10분쯤 부산 금정나들목 앞 교차로에서 한 차량이 신호위반을 하자 인근에서 순찰 근무 중이던 경찰이 정차를 요구했다.

하지만 운전자는 불응한 채 달아났고 부산외곡순환고속도로 금정나들목에서 일광 나들목까지 9km 넘게 순찰차와 추격전을 벌였다.

도주 차량은 차선을 넘나들고 갓길을 달리는 등 위험천만한 질주를 벌였고, 심지어 순찰차가 시속 197km으로 따라갔지만 도주차량이 더 빠르게 달리면서 거리가 좁혀지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6분간 추격 끝에 달아나던 차량 앞을 가로막고 운전자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는 무면허 상태로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40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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