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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승 부리는 늦더위에…9월 둘째주 전력 총수요 100GW 육박

등록 2024.09.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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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가 계속되면서 9월 둘째 주 전력 최대 총수요가 100GW(기가와트)에 육박했다.

9월 둘째 주 한때 최대 총수요가 99.3GW로 집계돼 한여름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1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평일인 지난 9~11일 최대 총수요는 97GW(9일), 99.3GW(10일), 98.5GW(11일)로 추계됐다.

역대급 폭염을 겪었던 지난달에는 총수요가 100GW를 넘기며 최대치를 수 차례 경신했다.

이달 9~11일 총수요가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인 100GW 가까이 치솟은 것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늦더위의 영향이다.

지난해 9월 둘째 주 평일 총수요는 11일 89.1GW, 12일 88.6GW, 13일 84.4GW 등으로 올해와 차이가 크다.

전력당국은 9월 늦더위로 추석 연휴 기간에 가정용 전력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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