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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두 자녀부터 전기차 구매시 추가 할인

  • 등록: 2024.09.17 14:25

  • 수정: 2024.09.17 14:26

/기획재정부 제공
/기획재정부 제공

내년부터 두 자녀 이상 다자녀 가구가 전기차를 살 경우 할인금액이 확대된다.

17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다자녀 가구가 전기차를 살 경우 기본 할인 300만 원에다 두 자녀는 100만 원 추가 할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세 자녀의 경우 200만 원 추가 할인, 네 자녀의 경우 300만 원을 추가 할인을 적용한다.

다자녀 전기차 할인 폭이 올해 300만 원에서 내년 최대 600만 원으로 2배 상향되는 것이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경우 대중교통 이용액 중 일부를 적립하여 환급해 주는 사업인 K-패스에도 다자녀에 대한 할인 폭이 확대된다. 일반의 경우 20% 할인이지만, 두 자녀일 경우 30%, 세 자녀 이상인 경우 50%를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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