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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스라엘, 삐삐 폭발 인정 대신 '공중폭격'

등록 2024.09.19 16:55 / 수정 2024.09.1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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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공개한 레바논 남부 헤즈볼라 군사시설 공습 장면 /출처 AP통신

현지시간 18일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부 장관이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전쟁의 새로운 단계"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갈란트 장관의 발언은 삐삐 무전기 폭발 사건에 대해 그동안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던 이스라엘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가운데, 이스라엘군은 현지시간 18일 밤 레바논 남부에 있는 헤즈볼라 무기 저장 시설을 표적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스라엘 공군이 밤 사이 레바논 6개 지역의 군사 시설을 폭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습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공습은 갈란트 장관이 폭발 배후에 이스라엘이 개입했음을 암묵적으로 인정한 이후에 벌어졌다.

이스라엘은 삐삐 폭발과 별도로 레바논 남부 공습을 계속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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