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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김민재 연봉 250억원, 손흥민도 눌렀다…뮌헨 수비수 중 최고

등록 2024.09.19 21:47 / 수정 2024.09.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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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는 김민재의 연봉 추정치가 공개됐습니다. '월드클래스'에 걸맞는 상당히 높은 금액인데, 우리돈으로 250억원이 넘습니다. 대표팀 캡틴 손흥민을 능가하는 액수입니다.

석민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비니시우스가 질주하자, 김민재가 어깨를 집어넣으며 막아냅니다.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도, '월드클래스' 김민재의 수비는 빛났습니다.

지난시즌 막판 주전 경쟁 과정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경쟁했던 데 리흐트가 팀을 떠나면서 올시즌에는 주전 자리를 꿰찼고, 챔피언스리그 경기도 선발로 뛰었습니다.

현재 뮌헨에서 받는 높은 연봉이 이런 믿음의 이유가 됩니다.

독일 언론에 따르면, 김민재의 연봉은 보너스를 포함해 1700만 유로, 우리 돈 251억 원에 이릅니다.

슈퍼스타들이 즐비한 뮌헨에서 7위에 해당하고, 수비수 중엔 가장 높습니다.

김민재가 받는 이 돈은 축구대표팀의 캡틴, 손흥민보다도 70억원 가량 많은 것으로 추정됩니다.

부자 구단인 파리 생제르맹에서 뛰는 이강인의 두 배로도 알려졌습니다.

고액 연봉자인 만큼, 김민재에 대한 팬들의 시선도 애정과 엄격을 오갑니다.

김민재
"저번 시즌에 가져온 경험들을 토대로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성장해서 팀적으로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가 돼야겠다."

김민재는 지난시즌 무관에 그친 뮌헨과 함께 더 높은 비상을 준비 중입니다.

TV조선 석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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