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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與, 이재명 구형에 "방탄이 진실 못덮어…정의 구현해야"

등록 2024.09.20 18:58 / 수정 2024.09.20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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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0일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징역 2년을 구형한 것에 대해 "사법적 정의의 구현이야말로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김연주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에서 범죄 혐의가 있다면 반드시 법의 심판을 통해 바로잡혀져야 하는 것이 순리"라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앞으로 사법부는 오로지 증거와 팩트, 법리에 의거해 빠르게 결론을 내야 한다"며 "1심 선고 이후의 상급심은 반드시 규정에 맞게 신속하고도 정확하게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 대표 결심공판을 어떻게 보고 있느냐'는 질문에 "이 대표 결심 재판은 판사가 봐야지 내가 보는 것이 아니다"라고만 답했다.

앞서 추경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제야 1심이 마무리된다는 것에 매우 유감스럽다"며 "판결이 늦어진 만큼 1심 재판부가 어떠한 정치적 계산도 없이 법률과 상식에 맞는 공정한 판결을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들은 이날 국회에서 '이 대표 유죄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 대표의 검사 사칭 사건 관련 위증교사 의혹 재판의 결심 공판이 열리는 오는 30일까지 거리 시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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