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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대통령, 다섯쌍둥이 출산에 "다섯 배 기쁨 되도록"

등록 2024.09.21 16:10 / 수정 2024.09.21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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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둥이의 초음파 사진. /서울성모병원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경기도 동두천의 교육공무원 부부가 자연임신으로 다섯쌍둥이를 출산한 데 대해 "정말 기쁜 일"이라고 축하했다.

체코를 공식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귀한 다섯 생명을 모두 지켜내신 엄마, 아빠께 축하와 감사를 전한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철저한 준비로 어려운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낸 서울성모병원 의료진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며 "아기들이 얼른 인큐베이터에서 나와서 건강하게 부모님의 품에 안기길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다섯쌍둥이 기르는 일이 다섯 배의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정부도 힘껏 돕겠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대통령 페이스북 캡처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 아빠들이 걱정 없이 아이들을 잘 키울 수 있도록 일 가정 양립, 양육부담 해소, 주거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사공혜란(30)씨와 김준영(31)씨 부부는 20일 서울성모병원에서 남자아이 3명과 여자아이 2명을 출산했다. 우리나라에서 시술이 아닌 자연 임신으로 다섯쌍둥이가 출생한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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