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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텔아비브 노린 미사일 요격"…중부 전역에 공습 경보

  • 등록: 2024.09.25 오후 14:10

  • 수정: 2024.09.25 오후 14:14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발사한 미사일이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를 노리면서 이스라엘군이 텔 아비브와 중부 전역에 로켓 공습 경보를 발령했다.

현지시간 25일 이스라엘군은 텔레그램을 통해 "텔 아비브와 네타냐 지역에서 사이렌이 울린 후 레바논에서 건너온 지대지 미사일 1기가 식별되어 IDF 항공 방어시스템에 요격됐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과 이스라엘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이스라엘군은 공습 경보와 함께 이 지역 주민들에게 방공호로 대피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헤즈볼라가 해당 미사일을 쐈다면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텔아비브를 표적으로 삼은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응급의료 당국은 경보 사이렌이 울린 뒤 접수한 부상자 신고는 현재로서 없다고 전했다.

이번 공습은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교전이 전면전 수준으로 격화한 가운데 나왔다.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와 동부 등지에 대규모 공습을 가하는 동시에 헤즈볼라 고위 지휘부를 살해하는 작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북부 지역에 미사일·로켓 공격을 가하며 응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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