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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토바이 난폭운전 항의에 너클 끼고 폭행한 20대

등록 2024.09.26 12:57 / 수정 2024.09.26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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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시비가 붙은 행인들을 상대로 너클을 끼고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5일 20대 남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 씨는 25일 밤 10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역 인근 노상에서 오토바이 난폭운전에 항의하는 남성 2명을 손에 너클을 낀 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한 남성은 치아 3개가 부러졌고 다른 남성은 얼굴을 다쳤지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


영상 : 시청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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