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내일(27일)부터 세종로공원과 상징조형물에 대한 통합설계 공모를 시작한다.
광화문광장 인근에 있는 세종로공원은 1992년 준공된 지하주차장의 상부에 조성된 공원으로, 주차장은 노후돼 현재 자재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을 세종로공원까지 확장해 시민 이용 공간을 늘린다는 방침으로, '자유를 위한 희생에 대한 감사'를 주제로 상징조형물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설계 공모 접수는 내일부터 12월 20일까지로 이후 기술검토와 작품 심사 등을 거쳐 내년 1월 최종 당선작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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